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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성장속도 서비스업에 추월당했다...성장기여도는 서비스업의 반토막.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경기 악화로 신음하고 있는 제조업이 지난 해 성장률과 경제성장 기여도에서 서비스업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은 2.2% 성장하는 데 그쳐 서비스업의 성장률(2.4%)에 못미쳤다. 제조업 성장속도가 서비스업에 추월당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
2013.02.05 09:11
카드수수료 양극화 해소‘산넘어 산’
대형 가맹점 낮은 수수료 여전‘대형가맹점엔 낮고 중소가맹점엔 높은 카드수수료 격차를 줄여달라’는 자영업자들의 거센 항의에서 촉발된 수수료율 체계개편이 끝났지만, 가맹점 규모가 클수록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경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편 이후 대형은 최저 1.5%, 일반은 최고 4.5%를 적용받았던 양극...
2013.02.04 12:01
태양광산업 빛이 안보인다
MB 정부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은 태양광산업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일 정부와 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전년 대비 140% 성장률을 기록했던 이 산업은 2011년 32%, 지난해 25%로 성장률이 주춤하고 있다. 협회는 2020년 10%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 것이란...
2013.02.04 11:35
서울~세종시~이전지역 3곳 챙기기…공공기관도 대략 난감
‘공동화(空洞化)’ 문제는 중앙부처만의 일은 아니다. 공공기관들도 ‘대략 난감’이다. 민의의 전당 국회가 있는 서울에다 공공기관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 소재지 세종시, 이전지역 세 곳을 모두 담당해야 한다. 공공기관 CEO(최고경영자)는 장관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4일 국토해양부 공공기관...
2013.02.04 11:34
“신한카드로 코웨이 정수기 렌탈하세요”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신한카드는 환경 가전 전문업체인 ‘코웨이’와 제휴를 통해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렌탈서비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브랜드인 ‘올댓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이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면 코웨이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을 올댓만의 특가로 구...
2013.02.04 10:30
KJB광주은행, ‘KJB국민연금 안심(安心)통장’출시!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KJB광주은행은 국민연금을 보호하면서 다양한 우대혜택까지 제공하는 예금상품 ‘KJB국민연금안심(安心)통장’ 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이 통장에 대해서는 법원의 압류명령이 접수되더라도 압류등록이 불가능하며, 질권 등록 및 상계 등 수급권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돼 국민연금 수급...
2013.02.04 10:16
朴정부, 태양광을 어찌하오리까~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MB정부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은 태양광산업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세계 각국이 이 산업에 뛰어들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진데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요가 정체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은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MB정부가 투자를 담당했다면, 박근혜 정부에게는 시장을 개척...
2013.02.04 09:46
수수료 체계 개편했지만..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여전히 낮아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대형가맹점엔 낮고 중소가맹점엔 높은 카드수수료 격차를 줄여달라’는 자영업자들의 거센 항의에서 촉발된 수수료율 체계개편이 끝났지만, 가맹점 규모가 클수록 낮은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경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편 이후 대형은 최저 1.5%, 일반은 최고 4.5%를 적용받았던 양극화...
2013.02.04 09:36
<세종시 두달> 공공기관도 ‘대략난감’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공동화(空洞化)’ 문제는 중앙부처만의 일은 아니다.공공기관들도 ‘대략난감’이다. 민의의 전당 국회가 있는 서울에다 공공기관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 소재지 세종시, 이전 지역 세곳을 모두 담당해야 한다. 공공기관 CEO(최고경영자)는 장관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013.02.04 09:13
설 선물 법인은 ‘알뜰’, 개인은 ‘고급;...블황형 이중소비 추세
경기침체 속에 백화점 설 선물세트도 고가형과 알뜰형이 동시에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불황형 이중 소비’ 현상이다. 3일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하는 ‘개인 고객’의 평균 구매 단가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대량 구매하는 ‘법인 고객’의 객단가는 30% 이상 줄어...
2013.02.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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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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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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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