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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올 농업SOC 등 4조9500억 투입
한국농어촌공사가 올 한 해 농촌용수관리와 농업생산기반, 농지은행과 해외사업 등에 총 4조9513억원을 투입한다. 농어촌공사는 18일 FTA에 대응한 농업 SOC와 저수지 둑높이기, 농경지 리모델링 등 농업분야 4대강사업의 마무리 등을 골자로한 2012년도 농어촌 투자계획을 확정했다. 공사는 올 한 해 총 4조9513억원을 사업...
2012.01.18 11:20
<포토뉴스> “이란사태 극단 치닫지 않도록 美와 협조”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18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초청간담회에서 “이란사태 영향으로 이란에 수출하는 국내기업 2300여개, 특히 대이란 수출액이 50% 이상인 기업(400개)이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란 수출이 완전히 금지되거나 극단적으로 가지 않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chec...
2012.01.18 11:20
“재계 투자확대 말보다 실천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올해 30대그룹의 투자와 고용 확대 계획에 대해 ‘발표’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 재계에 감사한다”며 “이번 발표가 꼭 ...
2012.01.18 11:19
지방집값 상승 가계부채 ‘새 뇌관’ 부상
PK·대전지역 대출 급증세과열양상에 버블붕괴 우려수도권에 이어 비(非)수도권 가계대출도 위험수위에 이르렀다.지방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부동산 열풍은 비수도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을 사상 최대로 끌어올리면서 가계부실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그 핵심은 주택담보대출이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비수도...
2012.01.18 11:16
양육수당 내년부터 소득 하위 70%로 대폭 확대 …64만명 혜택
내년부터 가정보육 지원을 위한 양육수당 수혜대상이 현재 소득 하위 15% 수준에서 70%로 대폭 늘어난다. 올 3월부터 시작되는 ‘만 5세 아동 누리과정’이 내년부터 만 3~4세 아동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18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현재 양육수당 지원대상은 소득...
2012.01.18 10:28
“한국시장 노하우로 3년만에 업계 1위”
[뉴델리(인도)=윤정식 기자] “BMW에 한국은 아시아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샘플 시장이었습니다.”최근 본지 기자를 만난 안드레아스 샤프 BMW 인도 사장은 한국을 미래 글로벌 기업이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핵심 시장이라고 평가했다.샤프 사장은 “BMW가 한국에서 처음 실시한 스트립트다운(stripped-downㆍ최소화한...
2012.01.18 10:27
홍석우 “이란수출 전면 금지 안되도록 최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18일 “이란 수출이 완전히 금지되거나 극단적으로 가지 않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란 사태 영향으로 이란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 2300여개, 특히 대(對)이란수출액 50% 이상인 기업(400개)이 어려움에 빠질 가...
2012.01.18 10:27
“무서운 시장…현대차 성공신화 연구중”
[첸나이(인도)=윤정식 기자] “웬만하면 일본 부품을 쓰려했지만 워낙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장이라 애국심 하나로 버틸 것이 아니라 판단했다.”기미노부 도쿠야마 닛산 인도 사장은 신일본제철이 아닌 한국의 포스코를 협력사로 두는 까닭을 “인도는 워낙 무서운 시장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미노...
2012.01.18 10:26
“신뢰높은 투자국…車업계 방향성 제시”
[구르가온(인도)=윤정식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명운이 달린 시장이 바로 인도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20년 넘게 독일, 폴란드, 캐나다와 한국 GM 대우 부사장을 경험한 GM의 베테랑 칼 슬림 GM 인도 사장의 말이어서 더욱 무게감이 느껴진다.칼 사장은 “유럽ㆍ미국, 심지어는 중국에서도 나올 수 없는 성장률이 인...
2012.01.18 10:25
<흔들리는 인도 경제> 미래의 디트로이트…글로벌 車업체 ‘시장진입’ 눈에 불켜다
경차판매량 작년 90만대 ‘세계톱’한국품질기준 현지시장서 효과적판매방식·생산과정도 벤치마킹잠재력 비해 경제인프라 낙후지역마다 다른 관세제도 걸림돌“진입장벽 높지만 진출 포기못해”[뉴델리ㆍ첸나이ㆍ뭄바이=윤정식 기자]“미국의 디트로이트 같은 도시가 우리는 4개나 있습니다. 이제 세계의 디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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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