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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에 환율 1400원 찍고 채권금리 뜀박질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거머쥐면서 금융시장의 시계도 2기 트럼프 시대에 맞춰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돌파했고, 채권금리도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인상 및 감세, 확장 재정정책 추진을 예고한 만큼, 달러 강세 기조가 강화될 것이...
2024.11.07 11:25
현대모비스, ‘SH&E 아카데미 안전체험관’ 개소
현대모비스가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사업장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체험관(사진)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충남 아산에서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아카데미 안전체험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노동조합 대...
2024.11.07 11:25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美서 ‘K―리스팩트’ 캠페인
선플재단은 미국 디캘브 노던 일리노이대(NIU)에서 ‘K-리스펙트(다문화를 존중하자)’선언식과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선플재단 창립자인 민병철(왼쪽 네 번째) 중앙대 석좌교수와 리사 프리먼(오른쪽 네 번째) NIU 총장, 찰스 라이스(오른쪽 세 번째)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등 캠페인 참여자들이...
2024.11.07 11:25
최상목 “트럼프 정책 현실화 우려”...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
‘관세 폭탄’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의 쓰나미에 재차 휩싸였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발(發) 폴리코노미(Politics+Economy·경제의 정치화)로 대(對)중국 견제강화와 모든 수입품 대상 보편관세 부과 등이 현실화되면서 ...
2024.11.07 11:25
SK온,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인증
SK온(대표 이석희·사진)은 서산공장과 중국 옌청1공장이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 기관인 UL로부터 폐기물매립제로인증(이하 ZWTL)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증 시점은 SK온 서산공장·옌청1공장 기준 각각 올해 9월과 11월이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향후 매년 갱신 ...
2024.11.07 11:25
더 강력해진 트럼프노믹스...통상전문가들 “기민한 대응 필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현실화하면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긴장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트럼프 1기를 상징하는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중심주의가 더 강력한 형태로 돌아올 수 있다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특히 그가 공언한 ‘관세 폭탄’은 수출을...
2024.11.07 11:25
“청소년 사이버 세상 대응 역량 키워줄 것”
삼성전기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대책 논의와 푸른코끼리 사업 성과 발표를 위해 ‘제4회 푸른코끼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코끼리’는 청소년에게 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등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
2024.11.07 11:24
[헤럴드광장} 석탄 없앤 영국, ‘청정에너지’로 불빛 밝힌다
지난 9월 30일. 영국의 마지막 석탄 화력 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했다. 영국은 이로써 G7 국가 중 석탄 발전을 포기한 첫 번째 나라가 됐다. 1882년 세계 최초로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한 영국의 이러한 결정은 국제적으로 상징하는 바가 크다. 영국은 과거 석탄 발전을 통해 런던의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산업혁명을 주도...
2024.11.07 11:23
[헤럴드광장] 리더를 보았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 국내외 구별 없이 갈등의 축이 되어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 막스 베버가 역설한 ‘소명으로서의 정치’는 찾아보기 힘들다. 리더라고 대접받고자 하지만 결코 존경받지 못한다. “정치는 4류,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라는 말이 현재까지도 강한 설득력이 있다. 이런 정치권에서는...
2024.11.07 11:22
‘관세 으름장’에 잘 나가던 車 초긴장…대미 수출 ‘빨간불’ 켜질까 촉각 [트럼프의 귀환]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수입 품목에 ‘관세 폭탄’을 언급하는 등 통상정책의 전면적 변화를 예고했고, 그동안 강조해 왔던 전기차 보조금의 혜택 축소 등이 현실화 할 경우...
2024.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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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