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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메가와트 전력 저장도 거뜬”…韓 ‘카르노배터리’ 선점 나선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해결해 줄 미래 에너지 저장 기술 ‘카르노배터리(Carnot Battery)’ 선점을 위해 국내 산‧학‧연‧관이 힘을 모은다. 에너지연은 17일 대전 본원에서 에너지 저장·히트펌프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과 함께 카르노배터리 기술, 정책 현황, 발전방향을 논의하...
2024.05.17 11:08
“바닷속서 82% 생분해” 고성능 종이코팅제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생분해의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해양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는 생분해성 패키징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KAIST는 명재욱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양한슬 생명과학과 교수와 서종철 연세대 패키징및물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지속가능한 해양 생분해성 고성능 종이 코팅제를 개발했다고 17일 밝...
2024.05.17 11:07
‘1㎜ 깨알고지’ 개인정보 판매 홈플러스…대법 “소비자들에게 손해배상”
1mm 크기의 작은 글자로 개인정보 활용을 동의받은 뒤 고객정보를 보험사에 판매한 홈플러스가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신숙희, 김상환)는 17일 오전, A씨 등 소비자 수천명이 홈플러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3건에 대해 이같이 판단했다. 대법원은 홈...
2024.05.17 11:07
LG CNS, 美 스타트업 ‘오티파이’ 지분 투자
LG CNS(대표 현신균·사진)가 미국 스타트업 오티파이 지분 6.93%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티파이는 UI(사용자환경) 테스팅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LG CNS는 시스템 검증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최근 공시를 통해 오티파이 지분 투자 ...
2024.05.17 11:07
두나무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최초의 가상자산 실물 거래를 기념해 비트코인, 5만원 상당의 피자를 쏘는 행사를 개최한다. 두나무는 22일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2024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최초의 가상자산 실물 거래를 기념...
2024.05.17 11:05
원자력연·핵융합연, 태국과 ‘의료용 대마’ 공동연구
한국과 태국 연구진이 의료용 대마를 고부가 바이오소재로 만드는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태국 치앙마이대와 16일 ‘농업 및 바이오 응용 분야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 소재는 태국의 대마로, 양성자가속기 기술과 플라즈...
2024.05.17 11:05
LGU+ ‘유레카’ 교육 SW 인재 키운다
LG유플러스(사장 황현식·사진)가 K-디지털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SW(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유레카(URECA)’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2024.05.17 11:04
“AI 보안 유니콘 기업 육성” KISA, AWS코리아와 협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코리아)는 국내 인공지능(AI) 보안 기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부터 AI 보안 시제품 개발, 상용화·사업화·실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고도화&midd...
2024.05.17 11:04
“지속가능 성장 위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남은 시간이 없다” [H.eco Forum 2024]
이상기후는 이제 인류가 직면한 현실이다. 전 세계 곳곳이 끊임없는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있다. 폭염, 극심한 가뭄과 산불, 폭우와 홍수, 산사태.... 지역을 막론하고 전 세계는 이상기후로 일상을 위협받는 지경에 도달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지난해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세계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1850~19...
2024.05.17 11:02
IBS ‘초저온 전자현미경’…과학자들 가장 선호하는 장비 1위
살아있는 세포를 ‘스냅샷’ 찍듯 관찰하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이 분야 연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비로 평가됐다. 한국 Cryo-EM 이용자 협의회(KOCUA)는 IBS의 Cryo-EM이 3년 연속 국내 연구진이 활용을 선호하는 장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Cryo-EM은 용액에 담긴 생체 시료...
2024.05.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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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