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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산업 리딩하는 ‘등대공장’…“韓 0곳 vs. 中 10곳”
완성차 산업을 ‘리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대공장 중 절반 이상은 중국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8일 ‘등대공장을 통해 본 자동차 제조공정 혁신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자동차산업 등대공장 중 58.8%가 중국에 있다”고 분석했다. 등대공장은 등...
2024.05.28 08:07
1~4월 수입차 판매량, 처음으로 SUV가 세단 제쳤다
올해 1~4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세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입 SUV 누적 등록 대수는 3만8844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늘어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세단 등록 대수는 19.5% 줄어든...
2024.05.28 08:03
“한국, 같은 자원빈국 맞아?” 기업 보유 ‘핵심 광산’ 일본에 완패…미래 공급망 어쩌나
우리나라 기업이 국내외에 보유한 핵심광물 광산 수가 미국·중국은 물론 자원이 부족한 일본에도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등 4차산업 핵심광물 수입은 중국 의존도가 높아 향후 공급망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처럼 정부가 민간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채무보증 및 공동...
2024.05.28 06:00
경계현 사장 “30년간 반도체 산업에 적응…새 자리서 삼성 미래 혁신에 집중”
삼성전자 DS(반도체·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겸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경계현 사장이 약 1주일 만에 퇴임 소감 및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경 사장은 27일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에 “삼성에서 30여년 동안 일하면서 항상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에 적응해왔다”며 “오늘날 다시 한번 적...
2024.05.27 17:37
“캐즘 이후 시기 정조준”…韓·中·日 ‘차세대 배터리’ 놓고 패권경쟁·합종연횡 점화 [글로벌 전기차 주도권 경쟁, 점입가경]
중국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장악을 저지하기 위한 각국의 견제가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중일 대표 기업들의 ‘차세대 배터리 패권 경쟁’ 결과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배터리는 전기차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주행거리 등 주요 성능을 결정짓는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춰야 하기...
2024.05.27 16:27
무협 “‘한·일·중 정상회의’ 정례화, 상호 무역 확대 기반 확대”
한국무역협회(KITA)가 한국과 일본, 중국이 4년 5개월간 중단됐던 한일중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역내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술협력과 상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불확실성...
2024.05.27 16:07
조현상 부회장 “7월에 HS효성 비전 밝힐 것” [비즈360]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27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회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자와 만나 “이르면 올해 7월 HS효성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HS효성은 효성그룹의 신규 지주회사이다. 앞서 효성그룹 기존 지주사인 ㈜효성은 올해 2월 효성첨단...
2024.05.27 15:11
방산침해대응협의회, 각계 전문가 51명 자문단 구성
국가정보원 주도로 결성한 민·관 합동 방산침해대응협의회가 자문단 구성을 통한 조직 전문성 고도화에 나선다. 방산침해대응협의회는 ‘2024 방산침해대응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각계 전문가 총 51명으로 이뤄진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조계와 학계, 방산정책, 정보보호 기술...
2024.05.27 14:24
최태원 “한·일·중 높은 수준 협력 도달 못해…3국 경제 플랫폼 설치하자”
“한국과 일본, 중국이 높은 수준의 협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경제계가 앞장서야 된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재 전세계적으로 대립의 기운이 짙어지고 있을 때 한일중이 서로 협력해 국제사회 평화에 이바지해야 한다.”(도쿠라 마사카즈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 “서로 같은 공...
2024.05.27 13:40
HD현대, 11개국 현지 직원 49명 초청…“소속감·사명감 강화”
HD현대가 전 세계 사업장의 현지 인재를 한국으로 초청해 글로벌 결속력을 강화했다. HD현대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엿새간 해외법인 소속 현지 직원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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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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