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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보험여왕’의 몰락... 환치기 사기로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박철)는 11일 ‘환치기’ 사업 등 으로 유혹해 동대문ㆍ명동 등지 상인에게서 수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A보험사 ‘전국보험왕’ 출신의 이모(48ㆍ여)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충무로에서 신발가게를 운영하는 강모 씨에게...
2011.04.11 11:52
“입학사정관 선발학생이 성적 더 좋다”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대학생이 1학년 때는 일반 수시전형으로 뽑힌 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떨어지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건국대 선임입학사정관인 이미경 박사는 11일 ‘입학사정관 전형의 단순화, 특성화를 위한 입학자 정보분석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
2011.04.11 11:52
한국 성인 남성 14%...“어릴적 性학대 경험”
한국의 성인 남성 100명 중 14명이 어린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한인영 교수(사회복지학) 연구팀은 최근 전국의 19~54세 남성 1043명을 설문한 결과, 이 중 141명(약 13.5%)이 음란물 강제 노출과 강요된 성관계 등 각종 성학대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2011.04.11 11:51
조국 “KAIST 영어수업 가난한 학생부터 죽는다”
카이스트(KAIST) 학생들의 잇딴 자살과 관련해 서남표 총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는 조국(46)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젠 KAIST의 영어수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11일 조국 교수는 본지와 통화에서 “KAIST가 영어로 수업하는 현재 시스템을 유지할 경우 어려운 집안 학생들이 먼저 죽을 것”이라고 밝히며, 준비안...
2011.04.11 11:50
<포토뉴스>참여연대, 카이스트 감사청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이광철 변호사와 안진걸 팀장이 “카이스트(KAIST)의 차등등록금제도와 8학기 이상 학교에 다닐 경우 800여만원의 납입금을 납부케 하는 연차초과제도 등이 위법 및 공익에 반하는 행위”라며 11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 카이스트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m.com
2011.04.11 11:44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 소속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운전면허제도 개정안 반대집회를 하고 있다. 이들은 운전면허 취득 간소화가 교통사고 다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m.com
2011.04.11 11:44
사상초유 수업 전면휴강…긴박한 카이스트 ......교내 곳곳“살려주세요”격문…서남표式 개혁 쇄신요구 봇물
학생 4명과 교수까지 자살한 ‘초상집’ 카이스트(KAIST)가 사상 초유의 이틀간 수업 전면 휴강에 들어가면서 수습책을 모색에 나섰다. 참여연대는 감사원에 카이스트 감사를 청구하는 등 카이스트 사태가 점점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잇단 자살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011.04.11 11:42
서남표 총장 퇴진론 확산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 4명의 자살 원인이 서남표식 지나친 경쟁주의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확산되면서 서 총장 퇴진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3면KAIST 이사회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 반포동 매리어트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잇단 자살사태에 따른 대책을 학교 측으로부터 보고받을 예정이라...
2011.04.11 11:41
전국 교수단체도 “서총장 퇴진”
‘카이스트(KAIST)의 비극’이 연일 계속되면서 ‘고통을 안겨주는 개혁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남표 총장의 거취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대 행정관 천막농성장 앞에서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와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등 교수3단체가 ‘살인적 경쟁 부추기는 국립대 ...
2011.04.11 11:40
“학생들에게 필요한건 영어몰입 아닌 문화몰입”
한상근교수, 영어수업 반기“모든 강의 우리말로 할것”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에게는 영어 수업 스트레스도 있다. 잘 알아듣지 못해서가 아니다. 충분한 학문적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이다. 이에 이 학교 한상근 교수가 현 영어수업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한 교수는 11일 인터넷을 통해 “앞으로 모...
2011.04.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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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영상] 강남 아파트라 좋아했는데…이럴 줄은 몰랐다[부동산360]
정부가 강남 집값 잡기에 나서며 12년 만에 그린벨트를 해제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가 발표된 네곳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곳은 강남 생활권에 속하는 서초구 서리풀 지구 221만㎡(657만평) 규모로, 2009년~2012년 정부가 보금자리주택 4600여가 가구를 조성한 서초구 내곡동 부지 인근입니다. 정부 발표대로 이번 신규택지를 통한 2만호 주택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약 2만5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양재와 판교 사이 이곳에 들어서는 셈입니다. 해당 그린벨트 지역은 오랜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