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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면역력 대표지킴이는 ‘홍삼’
봄과 함께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극성을 부리고있다. 또 환절기에 맞춰 독감, 코로나19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연중 유행하고 있는 데다, 최근 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이 유행하고 있어 호흡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3주차(3월 24~30일)에 고열,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을 동반하는 ...
2024.04.16 11:04
몸 아픈데 병원에선 ‘이상 없다’… 신체증상장애, 불안과 분노가 통증 키운다
‘신체증상장애’는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 피로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신체적인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신체증상으로 일상에 큰 지장을 받지만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에서는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신체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 장애의 특징이기에 환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2024.04.16 08:30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피부암 유발 자외선, 4~6월 연중 최고...몸·손발톱 크기·모양·흑색선 유심히 살펴보세요"
봄철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때 방심하지 말아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자외선이다. 기온이 오르면서 자외선 지수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이다. 보통 자외선은 한여름 햇빛이 강렬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기상청에 따르면 자외선은 4월 하순부터 강해져...
2024.04.15 10:40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춘곤증’ 예방, 낮잠은 20분이상 금물
따스한 햇살과 맑은 하늘에서 완연한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그러나 지난 주말(4/13~14)에는 영상 29도까지 치솟으며 때 이른 여름을 맛보기도 했다. 만물이 소생하고, 생동감 있게 짙어지는 녹음과는 반대로 갑작스럽게 높아진 기온과 일교차에 의해 몸이 축축 처지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장시간 앉아 ...
2024.04.15 10:37
‘고관절에 최고’…노르딕워킹 해볼까
산본보건지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어디서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사업을 2019년부터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의 참여율도 높이고 자율적 걷기 동아리 조성을 위해 노르딕워킹 교육을 계획, 지난달 11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공원 15개 장소에서 31회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시민 318명이 참여했다. 노...
2024.04.15 10:34
담배 피우는 男…대머리에 올챙이배 된다
담배를 하루 10대 이상 피우는 남성은 탈모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흡연을 할 경우 내장 지방이 증가해 팔다리는 마르고 배만 볼록 튀어나오는 올챙이배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15일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아디티야 K 굽타 캐나다 ...
2024.04.15 09:37
‘변비’ 자주 걸리는데…‘이 병’ 걸릴 위험 2배로 높다고?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 등에 걸리면 알츠하이머에 발병할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종합과학 학술지 '저널 오브 어드밴스 리서치'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이 연구팀은 장운동 저하와 알츠하이머 사...
2024.04.12 20:50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완연한 봄, 외출 늘자 '골절 주의보'...방치하면 '관절건강' 악화 예약하는 셈
# 50대 여성 백정미씨 작년 봄나들이에서 발목이 접질리는 일을 겪었다. 파스를 붙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과 붓기가 사라지지 않았다. 설상가상 같은 자리를 또 접질리자 병원을 찾은 백씨는 '만성 발목 불안정(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친 인대가 느슨해져 발목 불안정증...
2024.04.12 13:26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폐경 전 ‘홍조·발한’ 등 갱년기 증상 겪었다면 우울증 더욱 심해져
폐경 전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을 경험한 갱년기 여성은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욱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2014년~2018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세~52세의 폐경 전 갱년기 ...
2024.04.09 11:46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미심장학회에 울린 K의료의 힘', "파열위험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스텐트로 예방치료 가능성 높여"
심장 혈관 내부에 지방이나 염증 등의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심한 경우 갑자기 파열돼 심근경색이나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Vulnerable Plaque)’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는 항혈전제·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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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아파트 나도 모르게 팔았다… ‘깜깜이 분양’ 너무해! [부동산360]
정부가 비규제지역의 무순위 청약 공고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규제 심사가 지연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홈에서 무순위 청약을 시행해야 할 의무가 사라지자 ‘깜깜이 분양’ 우려가 커졌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규제지역 무순위 청약의 청약홈 이용 의무화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