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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GS리테일, 5년간 1조원 투자…합병 시너지 본격화[언박싱]
오는 7월 합병을 앞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6개의 물류 센터 신축과 IT 인프라 구축에 57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통합 GS리테일은 차별화된 양사의 고객을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소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
2021.04.28 10:21
“우리 떡볶이 레시피 훔쳤잖아”…3년째 소송 중인 로제떡볶이 [언박싱]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로제떡볶이가 때아닌 ‘원조 공방’에 휩싸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네티즌이 “‘원조’라 불리는 A사 로제떡볶이는 사실 우리 회사 조리법을 가져간 것”이라 주장하면서 도용 논란이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 로제떡볶이 조리법을 두고 박모 씨...
2021.04.27 10:25
캠핑카 파는 편의점, 정비 가르치는 문센…車에 꽂힌 유통가 [언박싱]
편의점에선 7650만원짜리 캠핑카를 팔고, 백화점 문화센터엔 자동차 정비수업이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개인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지어 자동차 관련 부서를 조직하는 대형 마트도 있는 등 유통업계가 자동차에 꽂혔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
2021.04.27 10:14
올리브영에 밀린 롭스·랄라블라, ‘분위기 반전’ 노린다[언박싱]
한 때 ‘3강 체제’라 불리며 몸집을 불리던 H&B 스토어가 ‘올리브영 독주 체제’로 접어든 가운데 2, 3위 업체인 랄라블라와 롭스가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최근 소비 심리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만큼 계열사 간 협력 및 온라인·배달 매출 강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lsquo...
2021.04.26 14:56
깜짝 ‘빅세일’ 나서는 e커머스 “고객들을 선점하라”[언박싱]
e커머스 업계가 예고 없는 ‘빅세일’에 나섰다. 보통 미국 추수감사절 전후 진행되던 연간 단위의 대규모 세일 행사를 이례적으로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진행하게 된 것이다. 업계간 최저가 할인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고객 선점 차원에서 할인 행사가 예상보다 대폭 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온, 출범 1주...
2021.04.26 11:33
[단독] 롯데백화점, MZ 겨냥 첫 유료 멤버십 출격 [언박싱]
‘가입비 10만원 내고, VIP 혜택받으세요.’ 롯데백화점이 최근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 잡기 위해 유료 멤버십 실험에 처음으로 나섰다. 구매실적에 따라 VIP회원 등급을 매기는 백화점의 일반적인 회원제를 떠올렸다면 오산이다. 구매실적이 아니라 연령 제한을 둔 이번...
2021.04.26 10:24
“애플·갤럭시 충전기, 이어폰도 편의점에서 사세요” [언박싱]
이마트24가 오는 27일부터 삼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24는 갤럭시 유무선충전기, 충전케이블, 유선이어폰 등 삼성 정품 상품 6종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신 액세서리 상품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신제품 모바일 및 웨어러블 상품 등으로 품목을 지속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
2021.04.25 18:54
패션 플랫폼 수수료 버거운 입점업체들…“온라인 쇼핑몰 2배 수준” [언박싱]
W컨셉, 무신사 등에 패션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들이 내는 수수료가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입점 효과 대비 수수료 높아” 중소기업중앙회가 패션 플랫폼 입점 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평균 판매 수수료는 26.7%로 조사됐다. 국내 전체 온라인 쇼핑몰 평균인 13....
2021.04.24 13:37
전기차 배송에 보랭백 늘리고…친환경배송 경쟁[언박싱]
최근 유통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배송 서비스가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친환경 가치 측면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배송차량에 전기차 사용이 늘어나는가 하면 배송받을 때마다 쌓이던 포장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보랭백 사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기차로 배송갑니다 CU는 이달 22일 편의점 업...
2021.04.24 12:01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성공 뒤이을까[언박싱]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지난해 12월 런칭 이후 독점 콘텐츠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쿠팡은 프리미어리그 중계, 교육 콘텐츠 강화 등 다른 OTT업체와 차별화 행보에 나선 점이 눈에 띈다. 쿠팡플레이는 아직 다른 OTT에 비해 경쟁력이 낮지만, 쿠팡 고객을 기반으로 한 무료 서비스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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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