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제 연기요? 항상 부족하죠" [POP인터뷰]
최근 이 남자 때문에 밤잠을 설친 여성들이 많았을 것이다. 어렸을 적 꿈꾸던 백마 탄 왕자님이 뚝 떨어진 느낌이랄까. 물론 요즘 세상에 맞게 살짝 싸가지도 없고 리폼(?)이 됐긴 했지만 말이다. 배우 임지연과 환상의 호흡으로 현대판 신데렐라 로맨스를 완성한 배우 박형식 이야기다.박형식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재벌 2세 유창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유창수는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해 형제들과 세력 다툼을 벌이는 야심가지만, 이지이(임지연 분)와의 만남으로 순수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인물이다.{$_002|C|2015080808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