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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만큼이나 공연계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몇몇 콘서트에는 관객들이 몰리지만, 대다수의 공연장에는 빈자리를 쉽사리 찾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더 이상 연말특수는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울상을 짓는다. 하지만 공연계의 불황을 호황으로 이끄는 콘서트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이른바 '콜라보 콘서트'다. 서로 다른 장르의 가수들이 만나 '콘서트의 흥과 감성'을 동시에 안겨준다. 이들이 선택한 길 또한 바로 '콜라보레이션'이다. '1 더하기 1 전략'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해 결과물을 '2' 이상 만들어 내겠다는 복안인 것이다. 실제로 올 연말 많이 등장한 조인트 콘서트가 관객들의 좋

싱어송라이터 람다가 22일 디지털 싱글 ‘겨울의 풍경’을 발표했다. 람다는 잔잔한 멜로디로 사랑을 받았던 봄의 테마 ‘봄이 내게 말을 거네’에 이어 겨울을 테마로 한 ‘겨울의 풍경’을 노래한다. 노래 ‘겨울의 풍경’은 람다의 자작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따뜻한 피아노 사운드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인다. 거리마다 수를 놓은 빛의 향연, 서로 맞잡은 두 손의 온기, 나눔의 종소리. 따스한 겨울의 풍경을 담은 이 곡은 람다의 색깔 있는 보컬과 만나 완성됐다. 람다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했다. 앨범 커버 디자이너로도 참여해 크

남성 그룹 비투비가 타이틀곡 '울면 안 돼'의 음원을 발표했다.비투비는 22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윈터 스페셜 앨범 전곡을 공개한 가운데, 타이틀곡 '울면 안 돼'는 발매 직후 6위로 진입해 22일 오전 8시 현재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울면 안 돼'는 발매 직후 멜론 6위, 몽키쓰리 1위, 지니3위, 올레뮤직 5위 등 다수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선공개곡으로 인기를 모은 '울어도 돼'의 차트가 함께 수직 상승했고, 윈터 스페셜 음반의 수록곡들 역시 높은 순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이번 윈터 스페셜 음반은 비투비 멤버들이 전곡의 작사, 작곡, 랩메이킹등에 참여한 음반이기에 더욱 우수한

리쌍, 정인, 스컬&하하의 콘서트 연습 모습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음악으로 뭉친 이들은 각자 뚜렷한 개성을 살린 무대와 더불어 색다른 시너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합X체'는 가요계 단짝 3팀이 함께 꾸미는 합동 콘서트로 평소에도 친분이 돈독한 이들은 연습 현장마저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에 대한 아이디어도 넘쳐흐르고 있다는 후문이다.공연을 약 10일 앞두고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단독 무대와 콜라보레이션, 합동 무대의 곡들이 공개됐

찬바람이 양 볼을 스치며 동장군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따스했던 봄, 뜨거운 여름, 서늘한 가을이 지나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올 한해 동안 가요계에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음반이 쏟아졌다. 기존의 가수들은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고, 신예들도 쉼 없이 데뷔하며 대중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하지만 나오는 음반들 모두 주목을 받을 수는 없는 법. 그래서 헤럴드POP이 5인의 가요 전문가들에게 물어 빛을 못 봐 아쉬웠던 2014의 명반을 꼽아봤다.대중음악평론가 강태규정재원(적재) : '한마디'출중한 기

그룹 소나무가 데뷔일을 확정 짓고 데뷔 미니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소나무는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데자뷰(Deja Vu)'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데뷔임박을 알렸다.데뷔 앨범 타이틀인 '데자뷰'는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 혹은 환상을 의미한다.이들의 새 앨범에는 인트로 '인투 미'와 타이틀곡 '데자 뷰'를 비롯해 '러브 콜(Love Call)', '국민 여동생', '가는 거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 총 여섯 트랙이 담긴다.특히 소나무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스

에이핑크 포스터 공개걸그룹 에이핑크가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단독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의 포스터를 공개했다.해당 사진 속 에이핑크 멤버들은 웃음기를 뺀 무표정한 얼굴로 무채색 원피스와 높은 굽의 워커를 신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성숙미가 느껴지는 업스타일의 머리로 그간 보여줬던 상큼 발랄한 분위기가 아닌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앞선 에이핑크의 미니 5집 쇼케이스에서 언급된 1위 공약이었다. 에이핑크의 미니 5집 타이틀곡인

남성듀오 투빅이 세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걔 성격 몰라?’ 발표를 예고했다. 투빅은 지난 20일과 21일 공식 페이스북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걔 성격 몰라?'의 두 가지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티저 영상에는 투빅의 단독콘서트 백 스테이지에서 엿볼 수 있는 멤버 지환, 준형의 까칠한 모습을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특히 두 사람은 각각 영상 말미, '걔 성격 몰라?'라는 노래 제목을 연상시키는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투빅은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

혼성 듀오 공기남녀가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새 싱글 '숨바꼭질'을 발표한다.'러브에세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숨바꼭질'은 사랑을 찾는 남녀의 솔직하고 귀여운 가사와 편안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작곡 및 편곡을 맡은 공기남녀의 곽태훈은 "'숨바꼭질'은 꼭꼭 숨어있던 내 사랑을 찾을 것만 같은, 자신이 원하던 사랑이 이루어질 것만 같은 좋은 기분이 드는 곡"이라면서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곽

그룹 소년공화국이 구세군 모금 활동과 프리허그 행사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었다.소년공화국은 2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구세군 야외 모금 활동과 프리허그 행사를 열었다. 이후 자선카페로 이동한 소년공화국은 열성적인 모습으로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냈다.멤버들은 20일 밤 기부활동이 끝난후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달.콤커피 자선카페, 구세군과 함께 진행한 기부 행사 잘 진행됐다"며 "질서정연하게 참여해주신 소년공화국 로열패밀리 최고"라는 소감을 전했다.당일 시민들이 자선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