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야외 활동 자제 심하면 사망까지'..모기 물린 곳 대처 방법 '눈길'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현재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개체가 늘어나고 있어,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일본 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빨간작은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과 두통, 혼수,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앞서 빨간작은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4월 21일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