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맨홀뚜껑 주의, 대형버스까지 들썩.. 집중호우시 서있다가는 '날벼락'
장마철에는 맨홀뚜껑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빗물이 역류해 맨홀 뚜껑이 튀어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시간당 3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 맨홀뚜껑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2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동실험장에서 벌인 실험 결과, 하수도에서 빗물을 제거하는 우수관거에 빗물 유입 유량에 따라 맨홀 뚜껑이 튀어오르기까지 41초(강남역 침수기준 시간당 50mm, 1.68m3/s 유량)에서 최대 4분(강남역 침수기준 시간당 20mm, 0.45m3/s 유량)이 걸리는 것으로 측정했다.특히 무게 800킬로그램이 넘는 경차도 맨홀 뚜껑 위에 주차됐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