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SF장르 개척"…'어쩌면 해피엔딩' 호평 속 공연 종료
"내 마음을 두드려줘서 고마워요." 지난해 12월,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화려한 막을 올렸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지난 5일 마지막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티켓 오픈 때 부터 연이은 매진 사례에 이어, 평균 유료 객석점유율 85% 이상, 총 97회 중 약 60회 공연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로봇들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새로운 로맨틱 SF 장르를 개척하며 평단과 관객들에게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6인조 라이브 밴드로 이루어진 따뜻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아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