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국내복귀 후 첫 노래 '불후'서 하기로 약속"[팝인터뷰②]
(인터뷰①에 이어)장수하고 있는 '불후의 명곡'이 여타 예능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있다. 굳이 '고정'이나 '하차'라는 단어를 쓸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이다. 고정이란 개념도, 탈락이란 개념도, 하차란 개념도 모두 어울리지 않는 프로그램인 셈이다. 가족이 잠시 여행을 가거나 유학을 다녀온 뒤 자연스레 집에 돌아는 것처럼 어느덧 '불후의 명곡'은 가수들에겐 '집'같은 존재가 됐다. 가수들은 그 집 안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다."지금 가수들과 제작진과의 관계는 일반 가수와 제작진과의 관계와는 굉장히 많이 다르다. 굳이 출연 후 화제가 됐다고 해서 고맙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서로 민망한 분위기다. 한 마디로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