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대마 혐의' 나플라, 1심 징역형 집행유예‥내달 2심 첫 재판 확정
래퍼 나플라가 대마초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내달 2심 첫 재판이 열린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부장판사 양경승)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의 2심 공판기일을 내달 29일로 지정했다.앞서 지난 2019년, 나플라는 래퍼 루피, 오웬, 블루, 영웨스트 등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 받았다. 당시 검찰은 나플라가 초범이라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7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이후 지난해 9월, 나플라는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보관하고 있던 대마를 흡입한 사실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