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원조 영화인 이두용 감독, 폐암 투병 중 별세..韓최초 칸영화제 진출 거장
원로 영화인 이두용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두용 감독이 이날 오전 3시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앞서 故 이두용 감독은 지난해부터 폐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동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고인은 10년 가까이 조감독으로 일했으며, 1970년 영화 '잃어버린 면사포'로 데뷔했다.이후 '홍의 장군', '용호대련', '돌아온 외다리', '초분', '우산 속의 세 여자', '해결사', '뽕', '업', '흑설' 등 액션, 멜로, 사극, 사회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연출, 한국 영화계를 이끌었다.특히 '피막'으로 제4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