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촌스럽지 않아 더 무서운 배우 유아인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서른에 국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아인시대'를 열었다. 그런 유아인이 더 무서운 이유는 자신을 향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때 촌스럽게 빼거나 숨기는 법이 없이, 자신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배우 유아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내부자들' 이병헌, '대호' 최민식,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정재영, '화장' 안성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제3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