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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상반기 이어 하반기도 신인 감독 ‘대세’

기사입력 2014. 09. 24 10:48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변호인’, ‘역린’, ‘말레피센트’의 공통점은 바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다. 하반기에도 능력 있는 신인 감독의 데뷔 작품이 개봉 예정이다. 우주 생명체와 지구 소년들의 모험을 다룬 영화 ‘에코의 데이브 그린 감독이 그 주인공.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넘긴 ‘변호인’는 신인 감독의 작품. 지난 2013년 12월 개봉한 ‘변호인’은 자료 수집은 기본으로, 신인답지 않은 걸출한 연출력을 뽐낸 양우석 감독의 가능성을 입증, 상반기 극장가의 흥행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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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월에는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변호인’의 바통을 건네받았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규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24시간의 이야기를 그리며 전국 350만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상반기를 장식한 영화는 안젤리나 졸리의 역대 영화 중 북미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말레피센트’다. 미술 감독 출신의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디즈니의 명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환성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스토리로 훌륭히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반기엔 ‘에코’ 데이브 그린 감독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데이브 그린 감독은 단편 영화로 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감독.

뿐만 아니라 그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제작진으로도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지구 소년들과 금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외계 생명체의 모험과 우정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전세계인들의 필수품 핸드폰을 외계 생명체와 소년들을 잇는 매개체로 활용한다. 구글 맵, PC 활용 등의 소재는 신인 감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다.

‘에코’는 북미 개봉 당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동일한 시네마 스코어(A-)를 받았으며, “데이브 그린 감독과 배우들은 경이로운 놀라움을 안겨준다(Boston Glove)”, “모험과 용기, 스릴 충만, 우정에 관한 감동 무비(USA TODAY)”, “스펙터클한 대 장정의 선물(The wrap)” 등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에코’는 오는 10월8일 개봉 예정이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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