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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스티븐 스필버그의 ‘E.T.’와 어떻게 다른가?

기사입력 2014. 10. 01 15:09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에코’의 데이브 그린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E.T.’를 모티브로 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8일 개봉 예정인 ‘에코’는 지구의 소년들과 금속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외계 생명체 에코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SF 어드벤처 영화다.

데이브 그린 감독과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들은 1980년대에 태어나, 비슷한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를 대부분 관람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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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폰을 잡은 데이브 그린 감독 역시 ‘E.T.’를 보며 느낀 모험심, 흥미, 두려움 등 다양한 감성들이 지금의 자신을 완성했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밝혔다.

‘에코’를 보면 ‘E.T.’를 엿볼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외계 생명체를 친근하게 그렸다는 점. 하지만 ‘에코’에는 ‘E.T.’보다 더 귀여운 외계 생명체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홀로 지구에 불시착한 ‘E.T.’처럼, ‘에코’ 역시 지구 소년, 소녀와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은 ‘에코’의 색다른 재미다.

하지만 데이브 그린 감독은 ‘에코’만큼은 ‘E.T.’와 다른 작품으로 관객들이 기억하기를 원했다. 외계 생명체와 지구 아이들과의 우정, 모험과 같은 기본적인 틀 정도만 유사할 뿐 전혀 다른 작품이기 때문.

그 중 ‘에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철저한 아이들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는 점이다. 아이들이 직접 촬영한 것을 통해서 관객들이 영화 속 상황들을 이해하는 동시에, 어린 소년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감정과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10대 아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핸드폰, 카메라, 화상 채팅 등을 적극 활용해 요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기대를 모은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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