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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다섯’ 소유진VS송옥숙, 열 시어머니가 편하다고 전해라(종합)

기사입력 2016. 07. 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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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소유진과 송옥숙이 갈등을 겪었다.

24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는 수(조현도 분)과 빈(권수정 분)의 외가이자 상태(안재욱 분)의 처가이기도 한 옥순(송옥숙 분)과 민호(최정우 분)로 인해 갈등을 겪는 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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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백화점 옷을 사고 싶어하는 빈이의 어린 마음을 알면서도 미정은 차마 이를 덜컥 사줄 주머니 형편이 되지 못했다. 빈이의 옷을 샀냐고 묻는 말에 미정은 “가격이 좀 나가도 눈 꼭 감고 사주려고 했는데”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상태는 “그래도 그까지 갔는데 사지 그랬냐”며 처음으로 미정과 갈등을 겪는 듯 싶었다. 서운함이 폭발한 미정은 “우리랑 우주는 안 좋아해? 애 여름옷이 한 벌에 오십이 넘더라니까, 우리랑 우주였으면 백화점도 안 갔어. 빈이나 되니까 한 벌이라도 사주려고 그런거지”라고 토로했다.

결국 상태와의 신경전 끝에 자신의 마음이 불편했던 미정은 백화점에 가서 빈이가 사고 싶어하던 원피스를 사가지고 왔다. 마침 아이들이 2층에 과외를 받으러가는 날이라 미정은 파전을 만들어 가져다 줄 요량으로 재료까지 사들고 왔다.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순애(성병숙 분)의 말에도 미정은 “나도 그때 생각하면 진짜 싫어, 근데 애들 할머니잖아”라며 “나도 가까워지는 건 부담스럽지만 나하고 애들 사이에 그분들이 있는 걸 깡그리 생각하고 잊을 수 없잖아”라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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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을 만들어 방문한 미정을 붙들어 맨 옥순은 애들 과외 하는 것을 지켜보라고 일렀다. 가뜩이나 우영(정윤석 분)과 우리(곽지혜 분)에게는 해주지 못해주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미정은 더욱 마음이 무거워졌다. 속 모르는 옥순은 이 와중에 “그 집 전기세하고 수도세 내가 내주면 안 될까?”라며 순애가 빈이가 불을 끄지 않은 일로 다그친 일화를 꺼내들었다. 미정은 화를 꾹꾹 눌러담으며 “수 할머니, 저는 돈보다 아이들한테 전기절약 하는 습관을 가리 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결국 옥순이 싸다준 음식에 빈이 옷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현관문을 나서는 미정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이었다.

이를 발견한 상태는 큰 마음을 먹고 처가를 찾아가 “한동안만 저희 집 일에 관심을 좀 덜 가져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민호는 돌연 “야! 이상태!”라고 소리를 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옥상으로 따라 올라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것은 옥순을 진정시키기 위한 방법일 뿐이었다. 민호는 상태에게 옥순에게 조금만 더 친절해달라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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