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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여자친구, 그 어려운 올킬을 또 해냅니다 2년차가

기사입력 2016. 07. 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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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로 하반기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올킬은 여자친구에게 올해 두 번째 기록이다.

여자친구는 7월 19일 SBS MTV '더쇼', 20일 MBC뮤직 '쇼 챔피언',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 22일 KBS 2TV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까지 지난 주 순위제 가요 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HOT3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올킬'을 실감하게 했다.

대전이라 불릴만큼 유독 치열했던 올 여름 가요계에서 여자친구가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가져갔다. 컴백 2주차였던 만큼 진입과 동시에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찍은 것. AOA, EXID, 씨스타, 원더걸스 등 쟁쟁한 선배 걸그룹들이 이루지 못한 올킬이다. 씨스타, 원더걸스는 여자친구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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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데뷔 후 네 번째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음반으로 활동하며 여자친구는 또 한 번 리즈를 경신했다. 소포모어 징크스나 이전 활동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더욱 청량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더 높은 곳을 향해 날개짓하고 있다. 가요계가 치열하기 때문에 여자친구의 이번 기록은 더욱 빛을 발한다.

학교 3부작을 마친 뒤 교복을 벗은 이번 앨범에서 역시 여자친구의 음원 파워가 드러났다. 최상위권에 밀집돼있던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경연곡들이 흩어진 건 여자친구의 진입 이후다. '차트 전세돌'이라는 별칭처럼 여자친구는 하반기 음원 차트 위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멤버들의 노력도 의미 있다. 컴백 주기가 길지 않았음에도 멤버들은 발전된 실력을 보여줬다. 은하는 유주와 함께 애드리브를 맡았고, 예린과 신비는 후렴구에서, 소원과 엄지는 킬링파트에서 남다른 음색과 성량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파워청순에 걸맞게 깔끔하고 시원시원한 안무 역시 시선을 장악한다.

여자친구의 활동은 이제 막 시작됐다. 그래서 계속 써내려갈 기록이 무궁무진하다. 돌풍이라 칭하기에 손색없는 '갓자친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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