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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하고 길 잃고” ‘V앱+’ BTS, 그래도 함께여서 즐거운 여행길(종합)

기사입력 2016. 07. 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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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스웨덴 여행을 즐겼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진행된 네이버 V앱 ‘BON VOYAGE EP4. 방탄의 운수 좋은 날’ 방송에서 노르웨이 베르겐 여행을 마치고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향했다.

공항으로 가는 길도 순탄치는 않았다. 숙소를 나선 슈가는 스마트 패드를 두고 온 것 같다며 가방을 뒤적였다. 이에 진은 “(슈가는) 큰 걸 잘 잃어버린다”며 타박했고, 제작진 역시 챙기지 않았던 터. 하지만 알고 보니 정국이 슈가가 두고 온 스마트 패드를 챙겨뒀었고, 슈가는 “내가 잃어버리면 딴 친구가 챙겼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케줄이 예정과 달라지며 뷔는 멤버들과 따로 스웨덴으로 가게 됐다. 홀로 공항에 남은 뷔는 “멤버들이 저를 걱정하고 있겠죠?”라고 먼저 떠난 멤버들을 떠올렸다. 하지만 정작 멤버들은 “태형이(뷔)는 잘생기고 친절하니까 누구든 잘 해줄 거야”라며 쿨하게 먼저 여행을 즐기러 떠나 웃음을 자아냈다.

스톡홀름에 도착한 멤버들은 진-지민, 랩몬스터-슈가, 제이홉-정국으로 짝을 이뤄 각자 숙소로 향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우여곡절 끝에 숙소를 찾아간 멤버들. 1등으로 숙소에 도착한 팀은 랩몬스터-슈가 팀이었다. 1등 하기위해 전력 질주했던 슈가와 달리, 진-지민 팀은 숙소로 향하던 중간 햄버거까지 먹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특히, 지민은 공항에서 캐리어를 두고 나가는 실수를 저질렀던 터. 지민의 캐리어를 챙겼던 제작진은 지민과 ‘1분 30초 댄스 퍼레이드’로 합의를 보고 캐리어를 돌려줬고, 숙소로 이동 중 지민에게 “아까 약속 기억하느냐”고 역 인근에서 판을 깔았다. 이에 지민은 스톡홀름 중앙역에서 열정의 댄스를 선보였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진은 말리기는커녕 “(벌칙 시간 아직 다 안 채웠는데)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제작진을 부추겨 웃음을 유발했다.

스톡홀름에서 멤버들은 자유 관광 시간을 가졌다. 슈가와 랩몬스터는 아울렛 쇼핑에 나섰고, 진은 휴식을 취했으며, 지민은 홀로 관광에 나섰다. 제이홉과 정국은 유명하다는 미트볼 집을 방문해 식사를 한 뒤 즐겁게 쇼핑을 즐겼다.

한편, 뒤늦게 도착한 뷔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홀로 숙소까지 가야 했다. 하지만 도중 길을 잘못 들어 헤매게 된 상황. 외국에서 길을 잃었으니 걱정할 만한 상황이었으나, 정작 뷔는 천하태평이었다. 이에 보다 못한 제작진은 “여기 왜 온 거냐”, “이리 쭉 가면 숙소가 나오냐”며 그를 걱정했고, 뷔는 “(멤버들이) 데리어 오겠지”, “나 빼고 찍을 수 있나?”라며 여유만만이었다.

뷔가 길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멤버들은 “어제 가방 잃어버렸을 때보다 더 속상하겠냐. 얼마나 같이 와서 놀고 싶겠냐”며 그를 걱정했다. 하지만 전화 통화를 하는 뷔 목소리가 밝자 “길 잃어놓고 왜 이렇게 태평하냐”고 마음을 놓았고, 뷔는 “경치가 좋아서 용서가 돼”라며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겨우 다시 만난 멤버들. 하지만 방송 말미 랩몬스터가 여권을 분실했음이 알려져 이들의 순탄치 않은 스웨덴 여행기를 짐작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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