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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日영화 첫 출연 '동일본 대지진 소재+한국인 역'

기사입력 2017. 05. 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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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CNBLUE(씨엔블루)의 이종현이 일본 영화에 첫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일본 매체 산스포에 따르면 내년 봄 공개되는 영화 '生きる街'(이키루마치/사카키 히데오 감독)에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출연한다. 이 영화에는 가수 겸 배우 나츠키 마리가 10년 만에 영화 주연(사토 치에코 역)을 맡아 주목을 끌었다.

이종현은 영화의 키맨을 담당한다. 그는 주인공 남편의 비밀을 밝히는 한국인 도현 역을 맡는다. 이종현은 "첫 일본 영화 출연이었는데, 나츠키 마리 씨가 촬영 현장에서 일본어 발음을 고쳐주셨다. 많이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이종현은 "큰 재해를 당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그 날을 넘어 힘차게 살아가는 많은 분들과 만난 것은 나의 큰 재산이 되었다"면서 "작품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우정, 가족으로 살아가는 의미, 그것을 전하는 중요성 등 많은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키루마치'는 동일본 대지진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다. 2011년 3월 11일 이후 변해버린 일상. 남편은 돌아오지 않고 치에코(나츠키 마리 분)는 피난소 생활을 거쳐 민박 영업에 나서게 된다. 사라진 남편, 재해의 트라우마로 아이 갖기를 두려워 하는 딸, 지진 때문에 인생에서 도망치는 아들. 그런 가족들 앞에 과거 같은 동네에 살던 도현(이종현 분)이 한국에서 찾아오고, 그가 말한 알려지지 않은 남편의 모습에서 멈춰있던 가족의 톱니 바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이종현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살아가는 마을'은 2018년 봄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FNC MUSIC JAPAN 트위터)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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