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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쌈, 마이웨이' 김지원 '태후' 잇는 대표작 추가할까

기사입력 2017. 05.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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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 헤럴드POP DB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김지원(26)이 생애 첫 주연작으로 시청률 시험대에 오른다.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 김동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나정 KBS 드라마국 PD, 배우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김성오가 참석했다.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특히나 김지원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1년 만에 복귀한 점이 눈에 띈다.

김지원은 영화 '로맨틱 헤븐'(2011)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상속자들'(2013)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여기에 지난해 방송된 '태양의 후예'(2016)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다. 30%대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평균 28.6%(닐슨 전국)로 종영한 초대박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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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스틸 / KBS 제공


김지원은 태백 부대 파병 군의관 중위이자 정형외과 전문희 윤명주 역을 연기했다. 특전 사령관의 무남독녀로 의대까지 나온 '엄친딸'이다. 하지만 학벌도 집안도 변변찮은 서대영 상사(진구)를 향한 순애보를 펼치는 인물이다. 두 남녀의 절절한 사랑은 '태양의 후예' 전개의 축이었다.

그로부터 1년 뒤 김지원은 '쌈, 마이웨이'로 돌아왔다. 주연작은 그 역시 처음이다. 차기작을 선택하기까지 고민 역시 남달랐을 터. 김지원 역시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이를 긍정했다. 하지만 결국은 초심으로 돌아가는 걸 택했다고. 그는 "제로 베이스에서 생각하려 했다. 지금에 충실하려 한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은 아나운서 지망생 최애라 역을 맡았다. 꿈은 뉴스 데스크지만, 현실은 백화점 인포 데스커인 청춘이다. 화려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던 전작과는 달리 감정 표현에 거침없고, 솔직하다 못해 '똘끼'까지 장착한 인물이다. 거침없이 망가질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로 대표작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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