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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P.O.P "롤모델 소녀시대, 정상 지킨 멋진 아티스트"

기사입력 2017. 08.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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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피/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 걸그룹 피오피(P.O.P)가 소녀시대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소녀시대의 뒤를 잇는 걸그룹이 되겠다며 자신들만이 매력을 드러냈다.

피오피는 지난달 26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애타게 GET하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느덧 데뷔 3주를 채워가는 피오피는 음악방송을 통해 여러 선배 아이돌의 무대를 접했다. 연주는 “지나다니는 한분 한분이 TV나 영상으로 봤던 분이다. 너무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 이상하고 소름 돋는다”며 “가장 소름 돋았던 순간은 전 출연진이 음악방송 엔딩 무대에 1위 가수의 폭죽을 함께할 때 항상 진심으로 신난다. 빅뱅 지드래곤 선배님의 큰 팬이다. 꼭 한 번 뵙고 싶다”고 음악방송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피오피가 감탄한 가수는 소녀시대와 여자친구. 해리는 “제일 감탄한 분은 여자친구 선배님이다. 짧게 활동해서 많은 분을 뵙지 못했지만, 우리 타이틀곡 ‘애타게 겟하게’가 이기용배 작곡가님이 써주셨는데 여자친구 선배님 노래 작곡가분과 같아서 뵙고 싶다고 생각했다. 딱 뵙는데 너무 연예인 같아서 감탄이 나왔다”고 말했다.

설은 레드벨벳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설은 “레드벨벳 선배님들 팬이다. 실제로 음악방송에서 뵀는데 팬심으로 너무 좋았다. 또, 소녀시대 선배님이 컴백했는데 저희의 롤모델이다. 아직 실물을 영접하지 못했지만, 롤모델이셔서 무대를 챙겨봤다”고 말했다. 아형 또한 “앞으로 활동 시기가 겹칠 것 같은데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꼭 한 번 뵙고 싶다. 너무 존경한다”며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피오피가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꼽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은 “소녀시대 선배님은 아이돌로서도 아티스트로서도 대중에 인정을 받았다. 그룹으로서 뿐만 아니라 각자 솔로로서 자기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계신다”며 “또 오랜 시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 멋있는 아티스트다.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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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차기 소녀시대를 꿈꾸는 피오피만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 피오피는 “기존 무대와는 다른 것이 전곡 수록곡이 1970~1980년대 레트로 올드 팝을 우리만의 색깔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연주는 “우리는 ‘탐정돌’을 표방하고 있다. 탐정은 뭔가 찾아내는 역할이다. 앨범 전곡이 팝음악을 재해석한 앨범인데 K팝 시장의 베이스가 된 시대의 음악이다. 왜 인기가 있는지, 왜 사랑을 받았는지 찾아보는 콘셉트고, 7080년대 음악을 재해석하니까 요즘 세대 친구에게 새롭과 신성함을 기성세대에는 향수를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탐정돌’은 P.O.P(Puzzle of POP)의 상징이다. 해리는 “탐정돌이란 이름이 어울리게 피오피하면 궁금해주셨으면 좋겠고, 해석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대중과 직접 소통하면서 문제를 내고, 수수께끼도 낼 예정이다. 기대된다는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궁금하면 더 보고 싶어지지 않나. 대중분들께서 저희를 봤을 때 그런 모습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오피는 떡밥으로 가득한 걸그룹이다. 설은 “앨범 안에도 틀린 그림 찾기가 있다. 저희 사진 두 개가 있어서 푸는 사람도 있고, 뒤에 보드게임도 있고, CD 자체가 주사위다. 메시지를 암호화 시키거나 게임을 만들었다”며 “수수께끼나 여러 가지 방면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다. 같이 추리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도 떡밥이 있다. 연주는 “앞으로 보여줄 것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그런 부분에서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최장 6년 연습생까지 모인 피오피는 실력과 차별화된 음악을 겸비했다. 해리는 “피오피 멤버들이 긴 시간 동안 같이 연습했다. 간절했기 때문에 데뷔한 것이 소중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대중에 더 다가가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피오피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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