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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신작 '염력' 크랭크업…류승룡X심은경 "행복하고 즐거웠다"

기사입력 2017. 08.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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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염력'이 강원도 춘천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영화 '염력'은 자신도 모르게 초인적인 능력을 우연히 얻은 한 평범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여온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류승룡이 우연히 벼락처럼 찾아온 염력으로 인생의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되는 남자 ‘신석헌’ 역을, 그리고 통통 튀는 매력과 개성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은 심은경이 고난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남다른 생활력의 소유자, 딸 ‘신루미’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루미를 도와주는 변호사 ‘김정현’ 역의 박정민과 이들을 위협하는 ‘민사장’ 역의 김민재를 비롯해 재력과 권력의 편에 서서 석헌과 루미를 위험에 몰아넣는 ‘홍상무’ 역의 정유미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한 '염력'은 초능력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독창적 스토리를, '부산행' 연상호 감독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담아내 기대와 궁금증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넘치는 매력과 각자의 개성으로 완전 무장한 배우들과 '부산행'으로 지난 2016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연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염력'이 6일 한여름의 폭염 속 강원도 춘천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4개월 여의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끈끈한 팀워크로 함께 했던 배우와 스태프들은 완벽한 호흡과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으며, 마지막 촬영이 끝나는 순간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극중 딸을 위해 염력을 발휘하는 아버지로 분해 특별한 변신을 보여줄 류승룡은 “4개월 동안 촬영을 아주 재미있게 무사히 마쳤다. 서로 돕고 웃으면서 찍은 것 같다. 관객분들에게도 기분 좋은 기운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 저도 정말 행복하게 찍었기에 무척 기대가 된다”고 감회를 전했으며, 한층 더 탄탄해진 내공으로 돌아올 심은경은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는데 그만큼 현장이 즐거웠다. 연상호 감독님과의 호흡도 너무 잘 맞았고, 촬영 내내 ‘나도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어느 때보다 영화와 캐릭터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풍성한 연기를 보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염력'으로 다시금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에 나선 연상호 감독은 “많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촬영하는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 후반 작업 열심히 해서 좋은 영화 만들도록 하겠다”고 마지막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능력자 연상호 감독을 주축으로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까지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충무로를 대표하는 최정상 스태프들까지 합세해 그야말로 초인적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는 '염력'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18년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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