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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 HAGO(하고), 온라인 쇼핑몰의 틀을 깨다

기사입력 2017. 11. 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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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대부분의 사람들은 흔히 온라인 편집샵이라고 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하기보다는 박리다매식의 할인과 입점 브랜드와 쇼핑몰 간의 수수료를 주요 수익모델로 하는 곳이 많아 그 부담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 사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플랫폼인 HAGO(하고)가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틀을 깨는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는 HAGO의 특징은 크게 ‘큐레이션(Curation, 선별)’과 ‘펀딩(Funding, 생산자금 모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큐레이션은 HAGO만의 철저한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입점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HAGO의 철학과 큐레이터의 착용 및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나 상품의 입점을 결정한다. 때문에 론칭 이후 입점을 타진한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진 브랜드만이 HAGO에 입점할 수 있었다.

현재 HAGO에는 △어헤이트(Aheit) △브아빗(Voibit) △렉토(Recto) △분더캄머(Wnderkammer) △8타임즈(8times) △그레이양(GreyYang) △리플레인(RePlain) △뷔엘(Vuiel) △모니카앤모블린(Monica & Mobline) △다빈치카페트(Davinci Carpet) △먼데이플라워(Monday Flower) △꼬또네(Cotone) △디자인길드(Design Guild) △클레이플(Clayple) 등의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HAGO 관계자는 “당장의 시장 반응이 좋은 브랜드라도 성장 가능성과 아이덴티티가 없다면 HAGO에 입점할 수 없다”라며 “입점 브랜드와 함께 브랜딩 작업을 실시할 뿐 아니라, 국내와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경영 및 재무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HAGO의 또 다른 특징인 펀딩은 고퀄리티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HAGO와 생산자는 펀딩 가격과 최소 생산 수량, 펀딩 기간을 정하고, 소비자는 그 기간 내에 제품 구매를 확정한다. 제품의 생산은 그 후에 이루어진다.

생산자는 수량을 정하고 생산을 시작하므로 재고에 대한 부담 없이 퀄리티 높은 상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오프라인 매장 수수료나 마케팅 비용 등이 포함되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실제 HAGO의 론칭과 함께 진행된 새들 백(HAGO SADDLE BAG)과 쇼퍼 백(SHOPPER BAG), 미니 스퀘어 백(MINI SQUARE BAG) 등 세 가지 스타일의 HAGO 핸드백은 각각 3~5차까지 연달아 펀딩이 진행되고 있으며, 원피스와 팬츠, 코트, 숄, 스카프 등 다양한 상품도 소비자의 호응 속에 펀딩이 이뤄지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유통 방식을 제안하는 HAGO가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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