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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수지·서현진·려원·류화영, '가수+배우=성공적'

기사입력 2017. 11. 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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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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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서현진, 정려원, 류화영. 이름과 미모 만으로도 이미 할 일을 다한 것 같은 빛나는 여배우 네 명이 미모 만큼이나 수려한 연기력을 발판 삼아 평일 황금시간대 드라마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드라마 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을 가진 네사람이지만 모두 가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 '홍주'역으로 활약 중인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 출신이다. 계약 종료 등의 이유로 미쓰에이에는 현재 페이와 수지 두 명의 멤버만이 남아있는 상태, 미쓰에이의 존속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수지는 일찍부터 연기자와 가수의 길을 동시에 걷고 있다.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이제훈의 첫사랑 역할을 맡아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수지는 이후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과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바 있다. 현재 방영중인 당잠사에서는 이종석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런가 하면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현수, 서현진 또한 예전 '밀크'라는 그룹의 멤버였다는 사실. 밀크는 단 한 장의 앨범만을 발매한 채 기억 속으로 사라진 그룹이지만 네 명의 멤버 모두 각자 배우, 뮤지컬배우, 가수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현진이 주목을 받은 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오해영' 역할 때부터다. 2006년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으나 큰 빛을 보지 못했던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서 마치 실제 오해영이 나타난 듯 자연스런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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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려원 또한 그룹 '샤크라' 출신. 샤크라는 부채의 아이콘 이상민이 프로듀싱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샤크라는 약 3년간 밖에 활동하지 않았음에도 황보, 이은 등 멤버들이 명성을 날리며 행보마다 화제를 몰고 있다.

정려원이 출연했던 드라마들은 흥행 여부와 상관 없이 작품성으로 인정받았던 작품들. 정려원은 뛰어난 안목과 연기력을 선보여 왔으며 특히 특출난 패션감각으로 드라마 속에서 연출했던 패션들마다 큰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류화영은 그룹 티아라에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류화영은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티아라에서 탈퇴하게 된 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속 주연은 아니더라도 돋보이는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된 KBS2 드라마 '매드독'에서 류화영은 위장 침투를 전문으로하는 보험 조사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커리어만큼 다양한 변신을 꾀하는 장하리 역할을 맡았다.

네 사람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만의 연기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이제는 가수 출신이기 때문에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은 사라졌다. 특히나 평일 황금시간대 드라마 주연자리를 가수 출신 여배우들이 장악한 상태. 오히려 탄탄한 연기력에 더해 '떴다' 하면 보증되는 시청률이 가수 출신 연기자들의 등을 밀어주고 있다.

화려한 필모그라피를 가진 정려원부터 이제 갓 주연자리에 앉은 류화영까지. 이 네 사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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