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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더유닛' 이건X대원, 매드타운 해체 후 한 무대 '뭉클'

기사입력 2018. 01. 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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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건, 대원이 뜻 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유닛B' 다섯 팀의 신곡 음원 발매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주황팀(기석, 대원, 동현, 웅재, 의진, 이건, 정하)은 'QUESTION'을 선곡했다. 의진이 만든 꽃안무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타이트한 노래였음에도 불구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주황팀 무대가 의미 있었던 건 매드타운 출신 이건, 대원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건은 대원에게 보컬 관련 섬세한 지도를 계속했다. 그러면서 이건은 대원에게 "사실 우리가 진짜..가장 힘든 고민이라면 그거였잖아. 팀이 없어졌을 때 내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이런 거에 대한 고민하는 순간 막막해지는 느낌이 들었잖아"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무대 자체가 솔직히 우리는 새로 또 하는 무대잖아. 그냥 무대가 아니잖아, 이번 무대가.."라고 덧붙였다. 이들에게는 매드타운 해체 후 제대로 서보는 첫 무대였다.

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둘이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둘 다 같은 팀이 돼 한 음원에 두 명의 목소리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되게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원은 이건에게 "너랑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음원만 낼 수 있다면 난 무조건 좋다"고 애정을 뽐냈고, 이건 역시 "나도 좋지"라고 화답했다. 아울러 이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의미 자체는 가장 값진, 가장 중요한 무대가 될 것 같다"며 울먹였다.

무대가 끝난 뒤 팀 2위를 차지한 이건은 "대원이와 같이 하는 게 뜻 깊었는데 좀 기분이 이상하고, 좀 많이 무대에 서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팀원들이 달래자 "기뻐서 우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이건은 "여기 나오려고 열심히 한 것도 무대를 올라가고 싶고, 무대에서 나를 보여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걸 풀려고 나왔는데 (대원이와)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벅차고 설렜다. 이번 미션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녹음도 해보고 무대도 같이 해봐서 후회 없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최종 순위에서 주황팀은 2위에 올랐지만, 해체된 매드타운 두 멤버가 기적처럼 한 무대에서 열정을 쏟아부은 것만으로도 반짝반짝 빛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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