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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잊으려 애쓰지 마요"…박보람, 더욱 짙어진 감성 발라더

기사입력 2018. 02.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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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박보람이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13일 오후 6시 박보람은 새 발라드 싱글 '애쓰지 마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애쓰지 마요'는 '세월이 가면', '혜화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박보람 특유의 발라드 감성을 잇는 곡.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오케스트라 선율, 그리고 박보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룬다.

이별을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표현한 '애쓰지 마요'는 사랑이 끝난 후의 공허함, 헤어진 연인을 걱정하는 마음, 벌써 지난 사랑이 잊혀졌을까 하는 두려움 등 이별 후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백하게 담아냈다.

박보람의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도 돋보인다. 미니멀한 사운드에서 점차 웅장해지는 스트링 편곡이 박보람의 보컬과 어우러져 이별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

"혹시 너도 밤잠을 설친 적이 있었니 / 혹시 내일 아침이 무서운 적이 있었니", "가끔 너도 내 걱정에 힘들어할 까봐 / 괜스레 또 접어둔 네 생각 꺼내보지만 / 어쩌면 내 착각일까 너무나 두려워"

"애쓰지 마요 우리 잊으려고 노력하지도 마요 / 마음 아파 눈물 나도 마지막 모습일 테니 / 조금 더 아파해도 되는데 / 잊으려 애쓰지 말아요."

"이렇게라도 내 맘을 위로하고 싶지만 / 벌써 그대 나를 잊었을까 두렵기도 해 / 아주 가끔 그대 내가 생각이 나면 / 그대로 날 기억해주길."

뮤직비디오에는 정승환 '눈사람'에 출연한 배우 이진하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별 후 겪는 가슴 아픈 감정을 표현했다. 사랑을 시작한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를 회상하며 이별의 슬픔에 빠지는 모습을 그려낸 것.

데뷔곡 '예뻐졌다'에 이어 지난해 'Orange Moon'으로 상큼 발랄함과 성숙해진 이미지를 선보인 박보람이 이번 '애쓰지 마요'를 통해서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늦겨울과 어우러진 박보람의 짙은 감성이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박보람 '애쓰지 마요' MV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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