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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백종원, 중식당 종업원 직접 홀서빙 지도(종합)

기사입력 2018. 05. 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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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백종원이 미숙한 중식당 종업원을 직접 지도했다.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식당의 종업원이 백종원에게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은 먼저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하는 카레집 살리기에 나섰다. 카레집은 묽은 카레를 보완하기 위해 육수로 카레를 진하게 만드는 모습이 보여졌다.

어머니는 카레를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고, 백종원은 아들에게 "정확히 자신의 위치가 뭐냐"고 물었다.

이어 "사장이면 복장이나 인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멋쩍어 웃는 아들에게 "웃으면 이렇게 예쁜 인상인데 기분나쁜 표정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 추가한 육수맛이 이상하자 직접 맛보고 지도하여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냈다.

이어 솔루션에 나선 백종원은 중식당 사장의 실수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홀서빙의 기본을 설명했다.

중식당 종업원은 달걀국에 들어갈 재료를 맨손으로 담는 모습을 보여 백종원에 등짝을 맞았다. 뿐만 아니라 국물의 간을 보라는 말에 국자로 그대로 맛보려고 해 또 백종원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백종원은 “다른 그릇으로 국물을 떠서 맛본 뒤 싱크대로 바로 가져다놔라. 가장 기본이다”라고 가르쳤다. 이어 그는 손님들이 놀라지 않게 “하나하나 가르치는 중이다. 이것도 재밌으시죠?”라며 특유의 너스레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때 문밖에서 서성이는 손님을 발견한 백종원은 문을 직접 열고 손님을 맞이했다. ‘CLOSED’라고 적힌 팻말을 본 백종원은 “저런 아무 생각없는”이라고 한소리 했지만 “방금 열렸네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실수를 한 종업원이지만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종원은 횟집으로 향했다. 횟집사장님은 회를 안하고 아구찜을 주로한다고 했지만 30년 했던 회를 버리기 아깝다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여태가지 골목 중 가장 힘들다, 사장님들이 다 특이하다"면서 솔직히 터놓고 얘기할테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라"며 신흥시장 에이스라 불릴 정도로 손댈 곳 없는 음식이지만, 맛집은 횟집의 진짜 문제는 오래된 묵은 냄새였던 것이다.

새로운 손님들도 방문하면 처음 느낄 수 있는 문제였다. 그 대안으로 과감하게 며칠 가게를 쉬면서 장판도 들어내고 내부와 외부까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하지만 사장은 "앞에는 정리할 수 있다 근데 일을 벌리고 싶지 않다"며 거부반응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반대에 부딪친 제안에 백종원은 "시대가 바뀌면 사람도 바뀌는 것이다 결심이 서면 제작진에서 일부 도와 같이 하겠다"며 설득,했고 사장님은 가족처럼 진심을 담은 제안에 생각을 돌렸다.

한편 남보라와 황치열의 '치보당' 오픈 모습이 그려졌는데 영업을 마치고 자리에 앉은 남보라는 바쁘게 움직인 하루를 돌아봤다.

같이 일을 한 황치열에게 "오빠가 속도를 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그 마음 이해한다 책임감이 강해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여유있게하자"며 남보라를 달랬다.

남보라는 "손님들이 기다리면 미치겠다, 초조해"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된 원테이블의 모습도 보여졌다.

두 사람은 백종원이 오기 전, 음식을 만들며 백종원을 기다렸고 이어 백종원이 도착했다.

백종원은 두사람의 새로 준비한 메뉴를 확인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핫도그로 맛을 내고, 꽃얼음 음료도 멋을 내려는 계획이었다.

두 사람은 브런치로 먹을 수 있는 핫도그를 먼저 준비하고 꽃음료를 전달했다. 여심을 저격할 비주얼이었지만, 백종원은 평가를 내놓기 앞서 고민에 빠졌다.

역시나 백종원의 지적이 시작됐다. 그의 혹평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다시 합시다, 아직 3주 남았다. 한번더 기회주겠다"면서 "진짜 뭔가 해내자, 미안하지만 더 울어라, 외식업 성공한 사람들 한 바가지씩 이상은 더 운다, 긍정의 마인드 믿어라, 발바닥을 땀나게 돌아다녀"라며 용기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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