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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슈가맨2' 솔리드 출연, 추억을 함께 한 시간 '감동' (종합)

기사입력 2018. 05. 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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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2'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21년만에 돌아온 솔리드가 '슈가맨2'를 찾았다.

27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대미를 장식하며 보는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솔리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슈가송으로 등장한 솔리드는 '슈가맨2' 최종화에서 100불 신화를 달성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유희열은 "21년만이에요."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고 물었고, 정재윤은 "그동안 음악하고 있었구요, 미국, 홍콩 등을 다니면서 곡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7000만장의 기록적 신화를 달성하며 프로듀서로서 다시 이름을 알렸다고.

이준은 "부동산 투자사업을 했다."고 전했고, 김조한은 "저는 아이돌 보컬 트레이닝도 하고, 음반도 내고 그랬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솔리드는 재결합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준은 "저희 셋이 모두 친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그 친구가 '다 같이 노래 한 번 불러주면 안될까요?' 라며 부탁했다. 때 마침 그 때 우리가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었고, 그렇게 재결합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하유두유둘에 대한 일화도 공개됐다. 유희열은 "'무도' 제작진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듣는 순간 너무 좋아서 오마주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 때 유재석씨와 함께 '하우두유둘'을 하게 됐는데, 가이드를 들은 김조한씨가 이 곡을 그렇게 싫다고 하셨다고 한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김조한은 "사실 그 때 가이드를 받았는데, 유희열씨가 '나나나나난나'라며 특이하게 녹음을 해 왔기에 '개그'를 위한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완성된 곡을 들어보니 너무 좋아서 바로 녹음에 들어간 것."이라며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이나는 "유희열씨가 랩 가이드도 한다."며 "랩 가이드 때는 '데데데데대댑'이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제가 그때가 유일하게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이다."며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투유 브라더스는 김조한과 함께 오랜만에 '하우두유둘' 무대를 재현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공식적으로 해체선언이 없었다는 솔리드는 당시 휴식을 결심하게 된 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재윤은 "그 당시 4~5년 동안 휴식도 없이 일을 해서 힘들었다. 그래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저희도 모르는 '해체' 기사가 떴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준 또한 "가수를 하기 전 부모님과 '가수가 돼도 학교를 꼭 졸업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그 또한 학교로 돌아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쪽으로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김조한은 "저희끼리는 '해체' 그런 게 없었다."며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고, "앞으로 콘서트, 공연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수현과 이하이는 '천생연분'을, 정은지와 한해는 '이 밤의 끝을 잡고'를 2018년 곡으로 재해석하며 잔잔하면서도 은은한 감동을 선사했고, 우승의 영광은 '유희열 팀(정은지X한해)'에게 돌아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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