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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왓수다' 도경수가 털어놓은 #카메라울렁증 #요섹남 #괜찮아사랑이야(종합)

기사입력 2018. 12. 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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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영화 '스윙키즈' 개봉을 앞둔 도경수가 연기와 관련한 진중한 속내를 털어놨다.

7일 저녁 방송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배우왓수다'에서는 영화 '스윙키즈' 개봉을 앞둔 도경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경수는 미슐랭 쓰리 스타 방문기를 털어놨다. 미슐랭 방문은 도경수의 버킷리스트에 있다고. 도경수는 "다녀온 곳도 있다. 많이는 못 가 봤는데 미슐랭 쓰리 스타 같은 경우 해외 투어 일정이 있을 때 가 보려고 마음먹었지만, 대부분 쓰리 스타는 몇 개월 전 예약해야 해서 많이 가 보진 못했지만 원 스타, 투 스타는 많이 가 봤다. 전 한국에 두 군데 있는 미슐랭 쓰리 스타를 가 봤다. 한식이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 있는 미슐랭을 많이 갔었다"라며 "가격이 비싸지만은 않다. 일반 식당보다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식당마다 가격대가 다르다"라고 전했다.

'도확행'을 아냐는 말에 도경수는 "처음 들어봤다"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소확행'도 처음 알게 됐다고. 박경림은 "도경수가 주는 확실한 행복을 여러분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대 역이 김혜수라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도경수는 "너무 설렌다"라고 답했다. 도경수는 "저는 김혜수 선배님이랑 같이 한다면 제 회사 상사였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는 처음 들어오는 사원이고, 김혜수 선배님은 팀장이었으면 좋겠다. 장르는 제가 회사 상사에게 많은 걸 배워 나가고 거기서도 어떤 사람 냄새가 나는 휴먼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박경림은 "어떻게 이 팀을 꾸릴 예정이냐"라고 질문했다. 도경수는 "직속 선배에 배성우 선배, 과장에는 박해일 선배님, 제 밑에 인턴으로는 '순정'이라는 영화 찍으면서 자주 만난 동생이 있는데 연준석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스윙키즈'에서 도경수는 북한군 로기수로 등장한다. 도경수는 "북한어 사투리 선생님이 계셨다. 처음에는 익숙하진 않았다. 제가 북한군으로 나오니까 실망시켜드리면 안 되겠단 생각에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박경림은 "탭댄스와 북한어 중 어떤 거로 NG가 많이 났냐"라고 질문했다. 도경수는 "탭댄스, 북한어 사투리보다 오정세 선배가 현장에서 너무 웃겼다. 제가 웃음을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정세 형 때문에 웃어서 NG가 났다"라고 털어놨다.

박경림은 "노래, 연기, 춤 빼고 미치게 하는 것은?"이라고 질문했다. 도경수는 "저는 요리다"라고 답했다. 도경수는 "잘한다기 보다 요즘 요리를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어떤 맛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하긴 한다. 잘하진 못한다. 제가 해 본 것 중에 멘보샤도 해 봤다. 경장육사도 해 봤다"라고 밝혔다. '요섹남'이라는 호칭에 대해 그는 "요리는 하지만 섹시한 남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코너 '연기가 체질, 됴를 아십니까?'에서 도경수는 "어렸을 때부터 연기에 관심이 있었다. 이쪽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가수를 하고 싶다, 배우를 하고 싶다기 보다 이쪽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두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했다. 처음 경험하는 거다 보니 두려움도 없진 않았다. 해 가면서 '와, 이래서 연기가 재미있다고 하는 거구나'라는 걸 많이 느끼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연기자 도경수로 대중과 만났던 작품 '괜찮아, 사랑이야'에 대해 도경수는 "데뷔 초에 카메라 울렁증이 있었고 지금도 있다. 제가 가수로 데뷔했을 때 음악방송을 할 때 제가 생방송에서 말실수를 했다.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다. 데뷔할 때 '마마'라는 곡이었는데, 곡 소개를 제가 담당했다. 곡 설명을 할 때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강렬한 파워풀한 댄스곡입니다'라고 이야기해야 했는데 '웅장한'이라는 단어가 기억나지 않고 'ㅇ'만 기억나더라. 평생 살면서 한번도 써 보지 않았던 '우월한 오케스트라와'라고 튀어나왔다. 그 다음부터는 말도 못 이어갔다. 그때 식은땀 많이 흘렸다. 옆에서 도와주셨는데도 죄송하다고 했다. 무대도 긴장하면서 했었다. 리허설 때는 잘했었다. 생방송이라고 하니까 긴장감이 엄청 몰려오면서 실수를 처음부터 해 버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평소 눈물이 없는 편이라는 도경수는 '괜찮아, 사랑이야'를 촬영할 때 엄청 울었다고. 이에 대해 도경수는 "'괜찮아, 사랑이야' 16화였다. 제가 그때 어떤 느낌이었냐면 무의식 중에 감정이라는 띠가 둘러져 있는데 그게 아직 제 안에는 있지만 풀리지 않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때 당시 인성이 형이랑 마주 보면서 연기를 했는데, 텐션감이 원 안에 고무줄처럼 잡혀 있다면 연기를 하면서 가위로 싹둑 자른 것처럼 터진 거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있더라. 인성이 형한테 감사했던 게, 인성이 형이 아니었다면 그 감정을 못 느꼈을 거 같다. 그때는 내가 진짜 한강우가 됐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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