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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버닝썬, 충격영상..피흘리는 여성 묶더니

기사입력 2019. 04. 25 14:58
리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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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캡처


'버닝썬 사태'의 최초 고발자 김상교 씨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22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후 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충격적인 건 모방 범죄 우려 벌점 우려 때문에 못 나왔다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snufffilm, GHB의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먼저 VVIP의 존재는 ‘버닝썬’에서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한 김 씨로부터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클럽에서 성추행 당하던 여성을 보호하려다 클럽 VVIP와 장모 이사 등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오히려 김 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버닝썬’ 관련 온갖 비리가 드러났다.

이날 ‘스트레이트’는 클럽 VVIP가 광란의 파티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있고 범죄행각을 감추기 위해 전문조직까지 운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클럽에서 VVIP들을 모셨던 곳은 최고급 룸으로 꾸며진 클럽 근처 오피스텔이다. 그 은밀한 공간에서 마약과 성매매, 성폭행, 불법촬영은 물론 가학적인 성범죄까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하지만 범죄의 흔적은 남지 않았다. 광란의 파티가 끝난 뒤 클럽 측의 지시를 받은 전문 조직, 이른바 오피스텔 ‘소각’팀이 가동됐기 때문.

오피스텔 소각팀 관계자는 ‘스트레이트’에 “(클럽 측에서) 문자메시지로 자세하기 설명해준다. 소각이라고 표현해서, 가스레인지에 웬만한 것들을 다 태우고 주삿바늘은 종종 보는 편이다. 미라화나도 많이 떨어져 있었다”며 “스프레이 같은 거 뿌려서 혈흔 지우고 이런 것들까지 배운다. 거의 과학수사대가 하는 기법처럼 청소하는 방법도 가르쳐준다”고 털어놨다.

이같이 조직범죄 수준이었던 일부 클럽의 VVIP 관리에 대해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해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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