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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리쌍 길 성대모사에 "동료 길, 아기 낳고 잘 살고 있어"[종합]

기사입력 2021. 03. 18 11:56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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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가 다양한 청취자들의 성대모사를 들으며 웃음을 안겼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투기 엔진 소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를 듣고 만족하지 못한 박명수는 청취자의 정체를 물은 뒤 그가 전투기 정비사 일을 하다 현재는 딜리버리 드라이버로 일하고 있다고 하자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청취자는 이에 "제 적성이 안맞고 저는 항공기가 아닌 오토바이가 잘 맞는다"고 답했다. 이에 해당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제주도 항공권을 선물했다.

박명수는 대부분 청취자들의 성대모사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억지로 딩동댕을 쳐서 드릴 수 없다. 듣는 분들이 '뭐야' 할 수 있다"며 "특징을 잡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꿀팁을 전했다. 또 "어그로가 중요하다. 어떻게 전화를 갈 수 있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명수는 앞서 전화 연결에 실패했던 청취자에게 전화를 건 뒤 "저의 어그로를 끄셨다"며 소개를 요청했다. 해당 청취자는 아파트 단지에서 개가 짖을 때 열받은 주민 아저씨를 선보이겠다며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라는 밈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땡을 치고 "뭔지는 알겠다. 특징은 잘 잡았다. 땡은 쳤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청취자는 힙합 듀오 리쌍의 '겸손은 힘들어' 중 길 부분을 따라해보겠다고 해 박명수의 흥미를 끌었다. 길의 이야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제 동료이기도 하고. 아기 낳고 잘 살고 있는데 한번 들어보겠다"고 기대했다.

성대모사를 들은 박명수는 "미치겠다"고 웃으며 "조금 더 키가 떨어졌어야 한다. 좀 아깝다"고 아쉬움을 표한 뒤 비둘기 성대모사까지 추가로 들어봤다. 이어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해당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왜그래? 느낌 알잖아"라면서도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죠?"라며 떡갈비를 선물로 안겼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UFC 아나운서, 홍혜걸, 전설의 고향 까마귀, 한석규, 유해진 등 다양한 성대모사를 들으며 소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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