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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전현무♥'이혜성 "고3 시절, 몸무게 35kg..생각하면 짠해" 울컥

기사입력 2021. 06. 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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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이혜성이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극단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35kg였다고 밝혔다.

14일 아나운서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돌아가도 절대 NEVER 못할 것 같아ㅣ고딩 때 노트만 보면 눈물 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혜성은 "(학창 시절에는) 인생의 목표가 좋은 대학 가는 것이었다. 그걸 성취하니까 많이 공허해지더라. 20대 중반까지 방황을 했다. 내 인생에 목적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 친구들이 방황하고 힘든 게 이해가 되더라"라고 전했다.

이혜성의 언니는 후회되는 것은 없냐고 물었고, 이혜성은 "'가타카'라는 인생 영화가 있다. 유전자를 조작해서 우성 유전자로만 인간이 태어나는 이야기인데 형은 자연 출생, 동생은 우성 유전자다. 형이랑 동생이 수영 시합을 하는데 딱 한 번 형이 이긴다. 동생이 어떻게 자신을 이겼냐고 물었는데 형이 자신은 다시 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았다고 답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다. 두 번은 죽어도 못한다. 그만큼 내 모든 걸 올인하고 불태웠다.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 못할 것 같다"라며 "친구들과 깔깔거리면서 떡볶이 사 먹고, 선생님 오시기 전에 장난치고 그런 추억이 없는 게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혜성은 고3 시절 극단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며 "입시에 대한 중압감이 너무 컸다. 소화가 안 돼서 토할 때도 있었다. 그때 몸무게가 35kg 이하로 떨어지고 그랬다. 당시 한 끼 밖에 안 먹었다. 아침 안 먹고 급식실 가서 밥 먹는 시간까지 아까워서 점심 굶고 저녁만 먹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고3 시절 노트도 공개했다. 이혜성은 "나는 무조건 많이 썼다. 자기암시를 되게 많이 했다. 공부하다 지겨우면 한자 공부를 했다. 수학을 좋아했다"라며 회상했다.

노트 곳곳에는 '할 수 있다!', '집중하고 꼭 서울대 경영 가자', '수능 만점 받고 한 풀어야지' 등의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이때 생각하면 내 스스로가 짠하다. 진짜 막 눈물 난다. 찐천재 촬영할 때도 내 글씨 보는데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라며 울컥했다.

이혜성은 4지 선다형 문제를 풀 때는 답이 아닌 건 어디가 틀렸는지 정확하게 알아야만 넘어갔다고 밝혔다. 또 해설지에 나온 증명 말고 본인이 스스로 새로운 증명을 만들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혜성은 모의고사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혜성은 "백분율 99.99%다. 이게 상위 0.01%다. 이때 시험을 58만 명이 봤다. 58명 안에 든 거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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