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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다양한 의뢰인데 진심 어린 조언(종합)

기사입력 2021. 06. 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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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수근과 서장훈이 다양한 의뢰인을 만났다.

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연애를 시작하면 일에 집중을 못한다"며 "어떤식으로 연애를 해야하는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최근 만난 남자친구와는 100일 정도 만나고 이별을 했다고 말하면서 "사소한 거짓말을 많이 해서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떤식으로 헌신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했고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가 내년에 캐나다를 가는데 같이 가고 싶어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전 남자친구는 학생인 것 같은데 본인은 뭐 먹고 살려고 그런거냐"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그 전 연애는 1년 반 만났다"며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그 사람 공연장을 따라 다니면서 영상도 찍어주고 그러기 위해 캠코더를 구입해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그럼 남자친구도 선물을 준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의뢰인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이 있는 공책을 받았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의뢰인은 "퍼주는 연애 안 하려고 데이트통장을 만들었다"며 " 데이트할 때 돈이 몇 백원 부족했는데 그때 전전 남자친구가 반씩 입금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당분간 연애는 쉬고 자기계발에 몰두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역대급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해 이수근과 서장훈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의뢰인은 "화장이랑 차림새 때문에 안 좋은 말과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무당 같다던가, 공연 하러 가냐고 묻는데 난 공사하러 간다"고 말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이 직업을 묻자 의뢰인은 "덤프트럭 운전을 한다"며 "사람들이 내 직업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화장을 하는 데에는 1시간 반이 걸리고 집에서도 화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원래 기사이던 남편이 술 먹고 다쳐 팔이 부러지면서 생계 유지를 위해 뛰어들었다"며 "월 수입 1300만원을 벌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의뢰인은 "5살 때 피부에 염증이 났는데 아버지가 독한 약을 발라서 피부가 썩었다"며 "어린이나 나를 보면서 '저 아줌마 얼굴 불탔다'라고 하길래 이후 시선을 다른 곳으로 분산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짙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모아둔 돈 본인을 위해 써라"며 "피부과를 가서 본인 치료가 우선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8살 연하 남편의 빚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의뢰인 남편의 빚은 5천 2백만 원으로 주식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결혼 전에도 의뢰인은 남편의 빚 천 만원을 대신 갚아주기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투잡을 하고 있는데 생산직 일도 하고 배달대행도 한다"며 "그 모습을 보고 결혼했는데 주위에서 빚 독촉을 받으니까 남편도 패닉상태가 됐고 정신 차렸다가 주저앉았다가 반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내 명의로 대출을 받아서 빚을 갚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남편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한테 돈 갚아달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은 “이혼했으면 좋겠다"며 "더 이상 같이 살 의미가 없다고 보고 너무 사랑한다면 이혼하지 말아야 하지만 그게 아니고 이미 살아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 중이란 건 불행의 연속일 뿐”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혹시라도 대출을 대신 받아줄 거라면 굳은 각오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아직도 사랑을 많이 해서 헤어질 준비는 안 된 것 같다"며 "무조건 갚아주라는 건 아니지만 남편을 향한 진심을 들여다 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인도네시아에서 온 25세 여성이었다. 의뢰인은 "절친의 전 남자친구랑 사귀고 있다"며 "그 친구한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친구랑은 2017년부터 친구였는데 나중에 둘이 헤어졌다는 말을 듣고 친구한테 셋이 보면 어색하지 않냐고 물으니까 괜찮다고 하더라"며 "그러다가 2018년에 남자친구한테 호감이 생겼는데 친구한테 말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친구가 눈치채더니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친구와 남자친구는 3개월 사귀었고 나랑 내 남자친구는 2년 반 동안 사귀었다"며 "너무 괴로워서 남자친구와 한 번 헤어졌는데 남자친구가 잡아서 다시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마음의 짐을 덜으라 조언했고 의뢰인은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어 등장한 남성 의뢰인은 전여친의 아이가 임신을 했는데 누구 아이인지 모른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의뢰인은 "그 친구는 제 가게 옆 편의점 알바생인데 제가 먼저 마음이 생겨서 연애를 시작했다"며 "어느 날 그 친구의 동생이 원룸을 얻었고 그리고나서 그 친구도 동생 집으로 이사를 결정해 거리는 멀어졌지만 잘 만났는데 그 친구가 산부인과를 갔는데 연락이 안 돼서 그 친구 동생한테 연락을 했더니 제 아이도 아닌데 왜 저보고 신경쓰냐 하더라"고 말했다. 동생은 의뢰인과 여자친구가 헤어진 줄 안 것이다.

의뢰인은 "상대 남자는 그 편의점 사장의 지인이라 하더라"며 "그 남자도 제 존재를 몰랐다고 했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2시간 거리라 멀기도 했고 그 친구의 동거인인 동생이 싫어할까봐 거기엔 안 갔고 연락이 안된 적이 없어서 바람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편의점 동료가 상대 남자가 고급 외제차를 타는 걸 보고 여자친구가 마음을 연 것 같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여자친구가 상대 남자한테 헤어지자고 하고 몰래 다시 둘이 만났다고 전했다. 상대남자는 의회인에게도 헤어지라고 하며 아이는 자기가 키우겠다고 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의뢰인은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두 사람이 저한테 연락이 와서 서로 이혼 할거라고 뒷담화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출산일까지 확인할 건 해보고 그 후에 일을 도모해라"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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