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X박근형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서울 공연 또 전석매진..이례적 기록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지난해 12월 19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의 50회 공연을 시작으로 강동, 울산, 춘천, 세종, 강릉, 대구, 고양, 화성, 대전 9개 지역의 투어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의 공연도 전석 매진, 전석 기립박수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티켓을 구하기 위한 관객들의 문의가 빗발치지만, 단 9회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최고령 '고고'와 '디디' 역의 배우 신구(88), 박근형(84)은 나이가 무색한 발성과 움직임으로 150분간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