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 “남의 인생 대신 사는 중”…설인아, 이소연 어린시절 아닌 딸이었다
설인아 역시 시간 여행자였다.16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극본 진수완/연출 손정현, 유범상) 7회에서는 1995년에 나타난 또 한 명의 21세기인의 모습이 그려졌다.갑자기 울리는 공중전화를 의심스럽게 쳐다보던 세경(설인아 분)은 고민 끝에 전화를 받았다. “여행은 즐거우신가요 손님?”이라는 마스터(정상훈 분)의 말에 세경은 익숙한 듯 “아 뭐야, 아저씨였어요? 놀랐잖아요. 난 잘 살고 있으니까 전화하지 마세요”라며 끊으려 했다.그러나 세경은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게 재밌는 모양이군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