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자' 한석규, 30년 전 MBC 계약서 공개.."초심으로 임하려고 들고 와"
배우 한석규가 30년 만에 MBC에 복귀하게 된 가운데, 초심처럼 연기했다고 했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극본 한아영/연출 송연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와 송연화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석규는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에 MBC로 복귀했다. 한석규는 91년도에 작성한 MBC 표준계약서를 공개하며 "20기로 입사했다. 어머니 수첩에서 이걸 발견했다. 항목들을 읽어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