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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신촌 물총 축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일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지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수지는 ‘제2회 신촌 물총축제 스프라이트 샤워’에 카운트다운을 외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수지 옆에 있던 MC의 손이 두 차례에 걸쳐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지도 갑자기 급 정색을 하며 표정이 굳어진 채 MC를 쳐다봐 성추행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하지만 행사 주최 측과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오해다. 수지가 행사 도중 기분 나빠할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에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배우 전무송과 아내 이기순, 딸 전현아, 사위 김진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날 MC 한석준은 전무송에게 “50년 넘게 배우를 하면서 아들과 딸이 배우한다고 했을 때 실제로 반대는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이에 전무송은 “딸은 배우가 한다고 했을 때 찬성 했지만 아들은 반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전무송은 “제가 이 일을 하다보니깐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아들은 언젠가 한 가정의 가장이 되야하기 때문에 배우가 된다고 했을 때 반대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전무송은 “딸은 가장으로 집안을 책임을 안 져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았다”며 “딸은 배우

서울대 기숙사에 화재가 일어나 학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4분쯤 관악구 서울대 학부 기숙사 919C동 주차장에 쌓여 있던 폐품 더미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건물에 있던 학생 140여명이 대피했으며, 최모(19)씨 등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시고 가벼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건강에 큰 문제는 없다고 기숙사 측은 전했다.현재는 건물 내부에 있던 연기가 대부분 빠져나가 학생들이 방으로 돌아갔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출입구에 쌓여 있던 폐품 더미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영국 해군 최초 여성 함장이 남성 부하 장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혐의로 직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지난 26일(현지시간) BBC 등은 군함 HMS포틀랜드의 함장직을 맡고 있는 사라 웨스트 함장이 같은 함정에서 근무하는 남성 부하장교와 불륜을 저지른 의혹을 받아, 복무규정에 위배되는 관계를 맺었는지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웨스트는 2012년 5월 HMS포틀랜드 군함의 함장에 부임하면서 영국 해군 500년 역사상 첫 여성 함장이 됐다.지난 1998년 한 해군 항공기 조종사와 결혼했던 웨스트는 곧 이혼했고, 남성 부하의 기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영국군은 군인들의 이성교제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둘의 관계가 부대 내

필리핀 인구가 세계 12번째로 1억 명을 돌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7일(한국시각) 필리핀 현지 언론들은 필리핀 정부가 인구가 1억 명을 돌파 한 것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1분마다 아기 3명이 태어나고 있다는 필리핀 통계 당국의 추산에 근거한 것으로 이로써 필리핀은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러시아, 일본, 멕시코에 이어 세계 12번째로 인구 1억 명을 넘어선 국가에 합류했다.후안 안토니오 페레즈 필리핀 인구위원회 위원장은 "1억번째 아기 탄생은 기회이자 도전"이라며 "인구 증가는 노동인력의 증가 뿐 아니라 부양 인구의 증가도 의미한다. 현재 여성당 평균 3명의 출산률

국악 소녀 송소희가 '사랑 없인 못 살아요'로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해 화제다.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가수 조영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송소희는 이현우, 럭키제이, 적우, 서문탁, 옴므 등과 대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르기 전 송소희는 "사실 고민이 많았다. 너무 가요 같으면 나와 안 맞을 것 같고, 국악처럼 하자니 거북할 것 같아서 어려웠다"며 무대 준비 과정의 고충을 토로했다.이날 송소희는 '사랑 없인 못 살아요'를 선곡해 국악 풍 편곡으로 무대에 올라 대금과 개량 가야금 반주에 맞춰 열창해 시선을 끌었다. 원곡자인 조

배우 정웅인의 아내 이지인 씨의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2'에서는 정웅인의 귀여운 세 딸 세윤, 소윤, 다윤이 재롱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아빠 정웅인은 세 자매에게 노래를 요청했고, 즉석에서 합동공연을 했다.맏언니 세윤을 중심으로 소윤, 다윤은 깜찍한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막내 다윤은 한 박자씩 느리지만 언니들을 따라 열심히 춤을 추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정웅인의 아내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세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특히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는 세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기 힘든 동안 외모에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자태를 뽐내 시청

세월호 증인 협상 결렬세월호 청문회 증인 선정을 놓고 여야가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가 결렬됐다.여야는 27일 내달 4일부터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활동의 일환으로 열리는 청문회에 출석시킬 증인 선정을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이날 여야는 사고 초기 구조 및 세월호 수사와 관련 증인들에서는 대부분 합의를 했다. 하지만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 청와대 전·현직 인사들을 증인 채택하는 문제에서 부딪혔다.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간사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간사는

중국의 상위 1% 가구가 국내 자산의 3분의 1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지난 26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대 중국 사회과학조사센터는 '2014 중국 민생발전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가구 자산 불균형이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그에 비해 중국의 하위 25% 가구가 가진 자산은 국내 자산의 1%가량에 불과하며 자산 불균형의 정도가 소득 불균형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자산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중국 가구 순자산 지니계수는 1995년 0.45에서 2002년 0.55, 2012년 0.73으로 높아졌으며 특히 고소득·저소득 가구보다 중간소득 가구의 자산 증가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보고서는 부동산이 중국 도시가구

술에 취한 한 20대 청년이 10대 여고생을 수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28일 MBC는 뉴스를 통해 사건 발생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피의자 장모씨는 주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칼로 10대 청소년을 찌른다.울산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새벽 6시쯤 울산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일명 '울산 살인사건'이 벌어졌다.경찰조사결과 장씨는 27일 오전 6시쯤 술에 취한 A(23)씨가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B(18·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장씨는 별거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