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 '강물에서 수영했다가 감염 뒤 사망'
미국의 9살짜리 소녀가 뇌를 먹는 희귀한 아메바로 인해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매체는 “캔자스 주의 스프링 힐의 소녀(할리 유스트)가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특히 이 감염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부터 발전되며, 미국 질병 대책 센터는 이를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불린다”고 전했다. 또한 뇌 먹는 아베마는 높은 온도에서 자라고 여름에 그 위험성이 급증하며, 주로 호수, 강 그리고 플로리다와 텍사스 같은 남부 주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감염된 소녀는 몇몇 지역의 호수에서 수영을 한 적이 있어 감염 경로가 물가라는 주장에 무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