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임병장 "죽지 못한 게 아쉽다, 살아있는 게 고통"
지난 4일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구속 수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임 병장은 군 형법상 상관 살해와 형법상 살인, 군무이탈 등 7가지의 죄명이 적용됐다.임 병장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생포 직전 총기로 자해했을 때 죽지 못한 게 아쉽다. 살아있다는 게 고통스럽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21일 임 병장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병사 5명이 숨졌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안타깝네",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모두가 피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