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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밤 사이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지난 3일 오후 울산 동구 동북동쪽 해상에서 세차례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첫 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9시 57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5로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두 번째 지진은 오후 10시 4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6로 발생했고, 이어 오후 10시 10분 같은 지점에서 규모 1.9의 여진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기상청은 "바다 밑 단층구조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이기에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울산기상대도 "첫 번째 지진은 아주 예민한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였고 두 번째 지진은 지진계에서나 확인이

개그맨 김영철이 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 가수 박현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고승덕 패러디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별바라기'는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정준영과 박현빈,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별바라기'의 패널 김영철은 박현빈이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했다.이에 MC 강호동과 나머지 패널들은 "현빈 씨 팬이 여기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너무하네"라며 김영철을 비난했다.그러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팔을 들며 "현빈아 미

1999년 황산테러로 6살 소년 태완이가 목숨을 잃은 일명 태완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이달 7일로 만료된다. 태완이 사건은 1999년 5월 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태완이가 황산을 뒤집어쓴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의사는 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은 태완이가 생존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태완이는 49일간의 투병 끝에 7월7일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이 사건의 범인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15년간 범인 찾기에 매달려온 태완이의 엄마는 아들이 죽기 전 병상에서 남긴 녹음테이프를 KBS2 '추적60분'제작진에게 건넸다.제작진에 따르면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3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1차 예선 현장이 공개되며 수많은 참가자들이 랩 실력을 자랑했다.이날 방송 1화에선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을 맡았다.특히 데뷔 14년차인 바스코와 '경기도의 딸'로 얼굴을 알린 키썸, '탈북 래퍼' 강춘혁, 과거 얼짱 래퍼 출신 타이미도 '쇼미더머니3'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키썸은 "경기도 G버스 TV에서 '청기백기' 게임을 진행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며 "자신감은 언제나 있다"고 말했다.'탈북 래퍼' 강춘혁은 본인

개그맨 김영철이 고승덕 패더리로 웃음을 선사했다.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개그맨 김영철은 박현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고승덕 패러디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는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정준영과 박현빈,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바라기’의 패널 김영철은 박현빈이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과 나머지 패널들은 “현빈 씨 팬이 여기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너무하네”라며 김영철을 비난했다. 그러자

‘태풍 너구리’8호 태풍 너구리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기상청은 4일 09시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발달한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 가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이 태풍은 약한 소형으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으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진 중이다.기상청은 4일 태풍 제8호 너구리가 오는 8일쯤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고 이후의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전망은 최신정보를 참고하라고 밝혔다.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일본 큐슈에 상륙하거나 큐슈 서쪽을 지나 남해안을 향해 올라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방송인 서정희(54)가 남편인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58)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과의 혼인 관계를 청산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이혼청구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법원이 소송에서 서정희의 손을 들어줄 경우 이들 부부는 1982년 결혼한 뒤 32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된다.앞서 지난 1일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서정희씨의 지인인 50대 남성 A씨는 서씨에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5억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서정희씨는 채무 청산 의지 또한 보이지 않고 지난 5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진인이 아내 김수진 쇼호스트가 화제다.지난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남편 대표로 표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표진인은 "아내에게 서운한 적 없느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며 폭로했다.표진인은 "새벽 1시쯤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네 집에 들렀다가 온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했다. 근데 친구 집에서 뻗어 그날 결국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에게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를 안 지킬 거면 방을 얻어 줄 테니 나가서 혼자 살

원화와 위안화 간 직거래 시장이 개설됐다.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 위안화 직거래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금까지는 중국에서 직접 위안화를 사들이지 못해 홍콩시장에서 달러를 주고 위안화를 사오면서 거래비용이 발생했다. 이 비용은 고스란히 환전 수수료에 반영됐다. 하지만 이날 합의된 원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에 따라 환전 수수료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원 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한국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 지정, 그리고 위안화 적격 해

태풍 너구리가 화제다.기상청은 4일 09시 괌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발달한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 가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이 태풍은 약한 소형으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으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서진 중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분석으로는 9일 일본큐슈 서쪽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할 가능성과 방향을 바꿔 큐슈로 상륙할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며 “태풍의 구조와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밝혔다.한편 장마전선은 오는 5일 북상해 늦은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6일 남부지방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태풍 너구리 북상에 누리꾼들은 "태풍 너구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