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역적' 박은석이 말하는 '연기예찬'
(인터뷰①에서 이어짐)[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흰 피부에 까만 눈동자. 사이클 등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 박은석은 먼저 수려한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외모만큼이나 말솜씨 역시 출중했다. 말을 잘하는 것을 보니 책도 많이 읽겠다 싶었는데, 그보다는 대본 읽는 것을 좋아한단다. 박은석은 “대본 읽는 걸 좋아해요. 특히 연극 쪽에서는 대본 제안이 많이 오는데, 내가 할 시간이 없어도 일단 다 받아서 읽어봐요. 무슨 역할인지, 내가 어떤 작품을 놓치는지 알아야 하니까 받아보고, 이후에 작품을 보러가기도 하고요”라고 말했다. 이 짧은 대답에서도 연기를 향한 열정이 느껴졌다. 한 작품을 마치고, 또 다른 작품을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