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조문근밴드 "원맨밴드 NO, 네 멤버 지분률 25%씩"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조문근밴드. 자칫 원맨밴드라 느낄 수 있는 팀명이지만 네 멤버 조문근, 이홍휴, 이신영, 이재하는 각각 앨범의 지분율 25%씩을 맡고 있는 말 그대로 한 팀이었다. 성향도 성격도 취향도 다른 네 사람이기에 가사의 한 글자를 정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을 들여야 하지만 함께 만드는 앨범이기에 결과물에 대한 애착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조문근밴드의 음악 작업 방식은 이렇다. 멤버 이홍휴가 혼자 계속 기타를 치고 있으면 다른 멤버들이 ‘그거 지금 만들자’며 본격적인 곡 작업이 이뤄진다. 멜로디가 완성되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