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①]박성훈 "대학로 출신 조정석·정상훈, 반갑고 고마웠다"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 '질투의 화신' 속 차비서, 이름도 사생활도 연봉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극한직업'이라는 다소 짠내 나는 별명과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 있다. 배우 박성훈에게 차비서 너머의 이야기를 들었다.박성훈은 "초반에 박신우 감독님, 고경표(고정원 역)와 셋이서 어떤 식으로 인물들의 관계를 설정할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차비서 캐릭터를 입체회시켰다. 작가님의 대본을 최대한 지키면서도 저만의 비서 역할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때론 형처럼, 친구처럼, 엄마처럼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