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두렵고 무서웠다" 박정민·문근영,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카메라 앞은 컷이 있고 NG가 있고 편집이 있지만 무대에서는 오로지 배우가 편집해야 해요. 어떤 대사는 풀샷처럼, 어떤 대사는 바스트샷처럼 느끼게 해야하죠."87년생 친구 박정민, 문근영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 줄리엣으로 만났다. 청룡영화제에서 유일하게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거머쥔 박정민도, 최연소 대상의 영광을 얻었던 연기 16년차 문근영도 무대는 늘 무섭고 두려웠다. 하지만 무섭고 두렵기 때문에 또 도전했고 자신의 한계를 깨고자 했다.박정민, 문근영은 1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장충동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