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삼남매가 용감하게' 10%대로 곤두박질‥흥행 수표 잃은 KBS 주말극
KBS 주말극이 힘을 잃고 있다.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말도 옛말이다.지난 9월 24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가 방송을 시작했다. 이하나, 임주환, 이태성 등이 주연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가장 큰 특징은 막장이 없다는 것. KBS 주말극은 언제나 막장 요소가 있었고, 비난 속에서도 놀라운 시청률을 보여줬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