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강하늘·하지원 '커튼콜' 시청률 반토막..길어지는 KBS 드라마 부진
KBS 미니시리즈가 아쉬운 성적표를 받고 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커튼콜' 2회는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이는 1회 시청률 7.2%에서 무려 4.1%p 하락한 수치다.'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권상우, 정지소, 성동일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많은 기대를 모았다.'커튼콜'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전작 '법대로 사랑하라' 자체 최고 시청률 7.1%를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